과천 돼지갈비 갈비탕 맛있는 마당놀이

6살 아이들 두 명 데리고 가족 외식으로
어딜 갈까 찾아보다가 과천 선바위쪽의
마당놀이에 다녀왔어요.

 

 

마당놀이 화로구이

여긴 사실 여러 번 방문했던 곳이에요.

갈 때마다 무난하고 편안하게

식사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찾아갔어요.

 

 

 

전용 주차장 가게 앞에 있어요.
후식으로 먹을 커피가 있고요.

정육식당으로 운영 중인데
일반 고기집처럼 메뉴 구성도 잘 되어있어요.

소고기, 돼지갈비 다 팔고 식사류도 많아요.

돼지갈비랑 소불고기전골도 있어요.
소불고기전골 드시는 분들이 항상 계시더라고요.

매장 넓고, 직원 숫자도 꽤 돼요.
막 친절하진 않지만 불편함은 없었어요.

우리는 돼지갈비랑 돼지 모둠 한 판을 시켰어요.
반찬은 꽤 여러가지 나옵니다.

불은 숯불을 넣어주셨어요.

샐러드랑 연두부

샐러드에 뿌린 드레싱이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연두부는 살짝 매콤한 양념장을 뿌렸어요.

양파절임과 사과샐러드

파채랑 양념게장

양념게장이 저번엔 되게 괜찮았던 기억인데
이번엔 그냥 그랬어요.
껍질째 먹는 게 종류인지
껍질이 바스라지듯이 약하게 씹혀서
살과 함께 먹을 수밖에 없었고요.
게가 너무 작아서 사실 껍데기만 먹는 느낌이었어요.

마늘과 쌈장
배추김치는 덜 익어서 양념이 덜 뱄더라고요.

새콤한 열무김치
후식용 물냉면 시켜서 열무김치 넣어서 먹으니까
잘 어울렸어요.

상추도 주셨어요.

돼지갈비는 육질이 부드러웠고
양념도 달콤하게 잘 배었어요.
기름기도 적어서 좋았어요.

식사로 된장찌개, 갈비탕, 물냉면시켰는데요.

(사진을 못찍었어요)

물냉면은 아주 얇은 면발이라서 좋았고요.
된장찌개는 적당히 구수했어요.
갈비탕은 갈비가 굉장히 크고 살도 많고 국물도 잘 우러나서 만족스러웠어요.
갈비탕은 추천이에요.

가족 외식 장소로 편안하게 머물 수 있고
아이들이 먹을만한 메뉴도 많은 식당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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