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름 없애는 법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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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름 없애는 법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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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젠티탱 2021. 2. 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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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름 없애는 법, 가능할까

얼굴 주름은 누구나 신경을 쓰는데, 손주름은 신경써본 적이 거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얼굴만큼이나 자주 보여지는 것이 바로 손이죠.
겨울엔 장갑을 끼기도 하지만 거의 사계절 내내 보여지는게 손인대요, 모든 활동을 거의 다 손이 하고 있어서 그렇지요. 마트에서 계산할 때, 서류나 명함을 주고 받을 때, 악수를 할 때, 식사하고 차를 마실 때, 버스손잡이를 잡고 있을 때 등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일상생활에서 손은 눈에 쉽게 뜨입니다.
동안을 결정짓는 것이 얼굴과 목의 팽팽한 피부라면 한걸음 더 나아가 촉촉하고 깨끗한 손도 한 몫하겠지요.

손에는 피지선이 별로 없습니다. 얼굴엔 피지가 흘러넘쳐 고생하는 분들도 손에 피지가 많아 고생해본 적은 없을 겁니다.
목이나 손에는 피지선이 거의 없어 자연적 피지가 돌지 않습니다. 당연히 얼굴보다 더 건조하고 주름도 더 잘 생깁니다. 그래서 추가적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 전용 크림을 발라도 좋지만, 얼굴 바르고 남은 크림이나 저렴한 바디로션을 매일 발라주는 것도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손에도 틈틈이 핸드크림을 발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은대요, 비싼 핸드크림을 살 필요는 없고, 본인에게 잘 맞는 촉촉하고 흡수력 좋은 핸드크림을 고르면 됩니다.

손을 씻을 때 뜨거운 물로 씻을수록, 비누칠을 매번 할수록, 너무 자주 씻을수록 훨씬 더 쉽게 건조해집니다.
요즘엔 코로나19로 수시로 손을 씻어주는 게 최고입니다. 손세정제를 이용하든, 비누와 물을 이용해 씻든 손 전용 보습제를 바로 발라주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손에 물기를 가볍게 닦아낸 후 빨리 바르는게 좋습니다.
핸드크림을 효과적으로 바르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물로 씻은 후 최대한 빠른 시간내 바르기
2. 손바닥, 손등, 손끝, 손목까지 골고루 바르기
3. 바르고 남은 크림으론 손목 위 팔뚝까지 바르기
4. 일주일에 한 두번 핸드크림을 잔뜩 바르고 비닐장갑을 낀채로 20~30분간 방치하기


종종 손목과 손을 털어 혈액순환을 돕고 활기를 더하는 것도 좋습니다.

몸의 때를 밀지말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지요?
매일 가볍게 샤워하고 클렌저를 묻힌 거품망으로 살살 문지르고 헹궈주기만해도 깨끗하게 몸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거친 타월로 몸의 때( 각질)을 자극적으로 박박 문질러 닦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고 피지를 싹 뺏어가 유수분밸런스를 망가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욕 후에는 가볍게 물기를 닦아낸 후 바디로션을 빨리 발라주는게 좋은대요, 손도 마찬가지입니다.
손등이나 손바닥이 거칠거칠하다고 해서 이를 벗겨낼 요량으로 때타월 등으로 벅벅 문질러 닦으면 오히려 악효과를 낳습니다.
각질은 더 생기고 손은 더 건조하고 거칠어져서 점점 보들보들함이 사라지고 더 마른장작처럼 까칠해질 겁니다.
손이 거칠게 느껴진다면 가볍게 씻은 후 바로 핸드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들이고, 일주일에 한두번 손 팩을 해서 영양을 더하는게 좋습니다.
손의 건조함이 심하다면 바세린을 듬뿍 바르는 팩 방식도 효과가 큽니다.




얼굴은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많이 써서 오히려 햇빛 노출이 적은데, 손은 전혀 관심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굴에 쏟아지는 햇빛을 막으려고 손으로 가리는 분들이 아주 많을텐대요,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된 손에는 검버섯도 생기고 쭈굴쭈굴 주름도 빨리 생긴답니다.
햇빛으로부터 손을 막기는 어려우니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화의 가장 큰 주범이 자외선이라고 하니까요, 손도 한번쯤 관심을 써주면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또 한가지 생활습관 들이기.
장갑을 생활화하는 겁니다.
추운 겨울 바람에 맨 손을 그대로 노출시키지 말고 장갑으로 보호합니다.
설거지할 때도 세제 거품과 오랜 시간 물에 그대로 닿게 하지말고 꼭 고무장갑을 착용합니다.
등산할 때, 운동할 때, 조깅할 때, 운전할 때, 자전거탈 때, 낚시할 때, 밭일할 때도 장갑을 착용합니다. 햇빛도 막고 활동시 상처가 날 위험도 막을 수 있습니다.

우유를 이용한 팩도 도움이 됩니다.
우유에는 미네랄성분이 많고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얼굴 팩으로는 많이 이용되는대요, 화장솜을 우유에 푹 적셔 손등에 5분정도만 올려놓아도 손이 확실히 촉촉해지는 걸 바로 느낄수있을겁니다.
우유가 증발해 날아가면서는 오히려 수분을 앗아가 더 건조함을 유발하므로 너무 오랫동안 방치하지 말고 5분 정도만 가볍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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