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맛집 관악산지킴이 맛+가성비 완벽

과천 맛집 관악산 지킴이

 

 

 

 

관악산 등산객들이 이용을 많이 하지만 동네 주민들도 일부러 찾아가서 먹는 곳입니다. 

제가 알기론 평일 점심 때 과천시청이랑 청사 공무원들이 와서 식사하고 가기도 하더라고요.

평일 점심에 직장인들도 은근 볼 수 있는 식당입니다. 

 

여기는 근데 진짜로.. 제 단골집이에요 😁😆

 

@관악산지킴이
1. 가성비 최고
2. 맛도 최고
3. 양도 최고
4. 1만원짜리 식사에 생선구이, 된장찌개, 비빔밥, 9종 반찬이 나옴. 대박임 

 

주의할 점은 영업시간입니다.

일단 매월 1,3 번째 월요일은 휴무.

 

영업시간이 안 나와 있거든요?

대략 11시경부터 시작해서 저녁에 해가 지면 끝납니다. 

 

따로 예약을 하지 않는 한 

저녁엔 아주 일찍 닫아요. 

 

그래서 점심 ~ 늦은 오후 정도에 방문하는 게 좋아요.

 

저녁에 가까워 졌다면 전화번호 : 02-504-1076 으로 확인해보고 가세요.

 

 

 

'관악산지킴이' 네비 찍고 가도 되는데요.

근데 관악산 입구까지 들어가진 마세요.

주차할 데 없습니다. 

(차 끌고 진입했다가 혼날 수도 있음, 갑자기 어디선가 튀어나오는 정체 모를 아저씨가 있음)

 

과천성당에서 과천시청까지 이어지는 길에

(과천중학교 후문 인근)

공영주차장이 쭉~ 길 따라서 마련되어 있으니 거기에 주차하세요.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어요.

날씨 좋을 때 여기에 앉아서 막걸리랑 안주 드시는 분들 있는데 진짜 행복해 보입니다 ㅋㅋㅋ

 

 

 

실내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실내엔 입식 테이블이 6, 7개 정도 있어요.

 

관악산지킴이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 나온 곳이에요. 

 

메뉴판

 

뚝배기 해물 된장 보리밥 10,000원 

(된장찌개랑 보리비빔밥이 세트임!)

생돼지김치찌개 10,000원

해물된장찌개 9,000원

해물순두부찌개 9,000원

청국장 9,000원

두부김치, 도토리묵 15,000원

해물파전, 감자전, 부추전 15,000원

생돼지두루치기 30,000원

골뱅이무침 20,000원 등

 

가격도 진짜 착하죠... 😁😆

 

저는 여기 여러 번 방문했고요.

두루치기, 해물된장보리밥, 된장찌개, 두부김치 등을 먹어봤는데 진짜 100% 만족했어요.

 

 

 

 

이번에 갔을 땐 언니네랑 6살 아이들 데려갔는데요.

뚝배기해물된장보리밥이랑 두부김치를 시켰어요.

 

반찬이 이렇게 나와요.

메인요리 없이 반찬만으로도 그냥 식사 가능..

너무 좋다  😁😆

 

 

 

숙주나물 무침이랑 두부조림

 

그냥 엄마가 만들어 준 것 같아요 정말

직접 만드시는 게 분명해요.

 

 

 

 

배추김치랑 열무김치

 

 

 

나물이랑 멸치볶음

 

 

 

 

오이무침이랑 감자채볶음, 고추된장 무침

 

 

 

그리고 반찬으로 생선구이를 줍니다

😁😆

대박!

 

생선이 그냥 쪼그라든 조기 같은 게 아니라 커다랗게 살이 토실토실하게 오른 거예요.

고등어같아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살결도 보들보들하고 고소합니다. 

이걸 반찬으로 ㅠㅠ 

감동

 

아이 데리고 가기도 좋은 게, 생선구이 하나만 있어도 밥을 싹싹 잘 먹거든요.

너무 좋아요.

 

 

 

 

뚝배기해물된장찌개

구수하고 깔끔하고 얼큰 칼칼하고

애호박 대파 양파 두부 해산물 등 건더기까지 실하게 들어갔어요. 

😁😆

 

 

 

보리밥 역시 뚝배기에 나왔어요.

돌솥비빔밥으로 나왔어요.

상추 김가루 무생채 콩나물 같은 걸 넣어 주셨고요.

 

어떻게 이 구성에 이런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지?! 

😁😆

 

 

 

 

돼지두루치기

 

이것도 매콤하고 칼칼하고 맛있습니다.

고기가 두툼하고 양도 많고요.

양파도 많이 넣어 주셔서 고기랑 같이 먹기 좋았어요. 

 

 

 

 

장사가 잘 되다 보니 야채 퀄리티가 진짜 싱싱해요.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사람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관악산 초입에 있는 곳이라서 날씨가 궂을 땐 좀 한산할 것 같아요.

 

 

 

 

 

두부김치

이것도 감동이었어요 ㅠ 😁😆

 

볶아서 새콤하고 아삭하고 매콤한 김치

거기에 두툼하게 썬 두부의 조합

최고다 증말

 

 

 

여름엔 이렇게 바로 앞 계곡에 사람들이 많이 놀러옵니다. 

 

'과천향교' 바로 앞 계곡입니다. 

아이들 놀기 딱 좋은 물높이입니다. 

 

텐트 가능

취사 불가능

 

텐트와 주변 여러 개 식당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도 그냥 와서 돗자리, 텐트 치고 배달음식 시켜 먹으면서 논 적이 많아요. 😁😆

그냥 어른들끼리만 가서 맥주 한 잔 마시면서 배달시켜 먹는 것도 재미납니다. 

 

과천향교 쪽 관악산 계곡은 편하게 놀 수 있도록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거의 매년갑니다. 접근성도 아주 훌륭합니다. 

누가 가든 괜찮은 곳이니 꼭 방문해 보세요. 

관악산지킴이도 꼭 가보세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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