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명동교자, 요아정, 브레디포스트, 쎄봉 맹트넝

젠티탱 2024. 11. 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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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여기저기 놀러다니면서 먹고 다닌 이야기

 

아이랑 맛집 투어

 


탱이랑 놀러 다니던 일상
엄마랑 놀아주느라 바쁜 탱이
5년만 지나도 나랑 안 놀고 친구들이랑 놀겠다고 할 텐데 그전에 실컷 다녀야지


 

종종 가는 동네 카페 쎄봉 맹트넝
처음엔 이름이 이상해서 안 갔었는데 한 번 가본 뒤론 자주 방문하게 됐다.

실내가 넓고 좌석이 여유롭고
눈치 주는 분위기가 아닌 대형 카페이고
빵 종류 많고 안 비싸고 맛있는 곳
😁😊

 



커피는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만족스럽다.

여긴 카공족 눈치도 안 주고, 노트북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콘센트가 있는 좌석이 따로 있을 정도다.

삼면이 커다란 창문으로 되어 있어서 창가 좌석에 앉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곳.

 

오늘도 다녀왔다. 카페모카랑 초코크로와상을 먹었다. 

😁😊

 

 

탱이랑 보드카페 간 날
배가 고파서 많이 시켜버렸다

보드카페가 생각 보다 좋더라
깨끗하고 공간도 재미있게 꾸며져 있었다
탱이가 좋아해서 나도 좋았다

아지트처럼 공간 구분을 확실하게 해놓아서 프라이빗했다.
이런 분위기 좋아하는 탱이


치킨마요덮밥

오레오빙수
맛있긴 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절반밖에 못 먹었다


너구리라면
왜 이런 데서 사먹는 라면은 이렇게 맛있는지.

탱이도 물로 씻어달라길래 주니까 호록호록 잘 먹었다.
벌써부터 라면 좋아하는구나 에구



 

이마트 푸드코트
가성비가 좋아서 평일 점심에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
이마트 평촌점이다.

나도 신랑이랑 몇 번 가서 먹어봤는데 음식 종류도 많고
(중식, 한식, 돈까스류, 분식)
가격이 저렴해서 만족스러운 편이다.

자리도 넓고 이용이 편리한 곳
근데 막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고 그냥 가성비가 좋아서 만족하는 곳이다.
저런 정식류가 9천원 내외
비싸도 1만원 초반대
8천원 대도 메뉴가 여러 개 있다.



요아정

요아정이 이렇게 유명한 줄 모르고 그냥 있길래 들어가서 포장해왔다.
이것저것 토핑 추가했더니 15,000원이 넘게 나와서 좀 놀라긴 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더 놀랐다.

초코 토핑이랑 콘프레이크 토핑이 포인트였다.
과일은 굳이 비싼 거 넣지말고 상큼한 거 한 개 정도만 넣어도 될 것 같다.

탱이도 얼마나 잘 먹던지
😛😋😁


 

언제 먹어도 맛있는 베트남요리

매콤한 팟타이랑 쌀국수는 언제 먹어도 안 질려요 😁😊

 

다행히 탱이도 너무나 좋아하는 쌀국수

많은 애들이 은근 향신료 강한 쌀국수를 잘 먹는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접해봐서 그런 것 같다. 

 

이날은 하원하고 집에 가는 길

신랑도 밥 먹고 온다고 하고, 저녁 차리기가 귀찮아서 탱이랑 둘이 외식하고 왔다.

 

 

 

 

탱이 데리고 신랑이랑 셋이 명동 간 날

명동에 몇 년만에 다시 간 건지

 

생각보다 사람 엄청 많고 활성화된 명동

절반이상은 외국인인 것 같은 느낌

 

꼭 가보고 싶었던 브레디포스트

😁😊

핫하다고 하는 데는 꼭 들러보고 싶은 아주머니 = 나

 

 

 

프레첼 전문점

종류가 많고 사진 찍기 예쁜 비주얼

 

맛은 평타였다.

맛이 없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기가 막힐 정도로 맛있지도 않은...

노티드 초코푸딩도넛 처음 먹었을 때의 충격은 없었음.

노티드는 재방문을 했지만 여기는 집 가까이에 있는 거 아니면 굳이 일부러 다시 가진 않을 것 같다.

 

 

 

 

신랑이 몇 개월 전부터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명동교자

주말 점심 떄였는데 줄이 진짜 길었다.

 

10여년 전에도 인기가 많았는데 여전히 장난 아니네.

줄 선 사람은 전부 한국인

외국인들은 아직 명동교자의 명성을 듣지 못했나보다.

 

 

 

 

 

나도 진짜 오랜만에 먹어 본 명동교자

이거 언제 처음 먹었었더라

20살 때였던 것 같은데

그때 처음 맛보고 충격 받았음

너무 맛있어서 

😁😊

 

이번에도 역시 맛있었다.

진하고 깊은 국물

 

 

 

만두피도 쫄깃쫄깃하고

특히 이 아주 매운 마늘 김치가 신의 한 수

 

칼국수에 마늘 왕창 들어간 매운 김치를 올리면 땀 뻘뻘 흘리면서 후룩후룩 먹는 보람이 있다.

가격도 싸다. 1만 원인가 

 

 

 

집들이 했던 날 시댁 식구들이 왔다.

요리를 못하는 나

나름 배달 음식 보단 낫겠지 싶어서 코스트코에서 사온 것들을 접시에 옮겨 담아 대접했는데 약간 망했음

 

그래도 먹어봤던 것 중에 괜찮았던 것만 고른 건데

곱창전골은 약간 눅눅하고 너무 무거운 느낌이었고 

저 샌드위치도 느낌상 뭔가 풀 죽은 느낌...

처음에 사먹었을 땐 너무 맛있었는데 하루 묵혔다가 먹으니까 약간 맛이 떨어졌다.

 

 

 

 

친구들이랑 신용산역 가서 술 살짝 마시고 온 날

세광양대창 먹고 3차로 간 곳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 나네

나이 들어서 이제 술 마실 때 절제가 된다.

3차까지 갔으나 꽐라로 쓰러지지 않고 집까지 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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