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율동공원 아이랑 갈 만한 곳 카페 엘
날씨가 너무 좋아 어디로든 나가고 싶은 날 😀 오랜만에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선명하고 햇빛도 쨍해서 아이랑 손잡고 산책나가기로 했어요. 피곤해서 집에 있으려고 했는데 아이가 결국엔 넷플릭스 보고 있더라고요. 요즘 '컵헤드쇼' 에 빠져서.. (진짜 특이하고 감성 다른 만화인데 저번에는 '부바'에 빠지더니 이번엔 컵헤드쇼... 😂) 가는 길에 아이랑 흰둥이랑 한 컷. 아이는 강아지가 너무 좋아 할머니 집 올 때마다 만지고 싶어 안달인데 둥이는 귀찮고 질투가 나는지 어쩔 땐 으르릉 한답니다. 둥이가 으릉대면 순간 삐치고 쫄아서 멈칫하지만 금방 또 다가가고 싶어해요. 얼른 친해지길 바라 🤣 올해로 12살 된 흰둥이랑 같이 나왔어요. 처음 봤을 때만해도 율동공원 한 바퀴 다 돌고도 에너지가 남아 팔딱팔딱 뛰던..
여행
2022. 4. 4.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