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한강공원 피크닉, 종이의 집 한국판
날씨가 좀 꿉꿉하긴 했지만 비가 오진 않길래 반포한강공원에 급 가게 되었어요. 해가 쨍했으면 차도 밀리고 고생했을 것 같은데 날씨가 좀 흐렸던 터라 주말이라도 적당한 정도의 인파. 넷플릭스 종이의 집 한국판 홍보하고 있어서 사진도 찍고 더 재밌게 보내고 왔어요. 주차장에 차대고 보니 광장에 종이의 집 깃발이 펄럭펄럭 그리고 엄청 큰 빨간 옷의 사람이 앉아있네 너무 실감나게 잘 만들었다ㅋㅋㅋㅋ 조형물이라기엔 너무 잘 만들었어요 거인이라면 무섭 ㄷㄷ 같이 사진 찍는 이벤트하고 있었어요. 사람 크기 비교하니 앞에 가면인간(!)이 얼마나 큰지 느껴졌어요. 4살 딸이 무서워서 쳐다보기도 싫어할 줄 알았더니 "엄마 사진 찍어야지~ 저기 가서 줄 서야지~" 하는 거에요 ㅋㅋㅋ 많이 컸구나.. 너도 주류에 머물고 싶어..
여행
2022. 6. 20.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