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순이 뮤지컬 4살 아이랑 후기
우리 탱이 공연 많이 보여주려고 하는데 아직도 어리구나? ㅋㅋ 끝까지 보지 못하고 탈출한 후기... 맨처음 본 건 대학로 소극장에서 '아기돼지삼형제' 연극이었는데, 늑대가 너무 무서워서 (남자 어른이 연기했는데 목소리 개크고 개무서움ㅋㅋ) 탱이 3살때 울면서 봤고.. (만 24개월쯤) 무서워서 땀 뻘뻘 흘리면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엄마 품에 매미처럼 붙어있으면서도 나가진 않겠다고 하더라고요. 두번째는 라푼젤 뮤지컬 마녀 나왔을 때 긴장해서 얼음처럼 굳긴 했지만 30개월쯤이라 나름 잘 보고, 기억도 잘 하고, 라푼젤이랑 사진도 브이 하고 찍었어요. 이번이 세번째 콩순이 시즌2 우리들 음악회 안양 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관람했어요. 오 웬일이니 나름 일찍 예약했더니 R석 2열! 2열 예약 성공 🤭 음악 나라에..
일상
2022. 6. 12.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