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당일치기 코스로
포함해도 좋을 수예몽 카페입니다.
작은 동물들이 있고요.
대부분 조류입니다.
그중에서도 앵무새에 특화되어 있어요.
2년 전에 방문해봤고
이번에 6살 탱이 데리고
두 번째 가게 되었어요.
전용 주차장 있습니다.
영업시간 : 10:30 - 22:00
20:0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 0507-1414-1656
부지가 꽤 넓고요.
어린아이 동반한 손님들이 많은데
그냥 어른들끼리 오시는 경우도
꽤 많더라고요.
내부 분위기는 이러합니다.
약간 예스러운 전통식 인테리어
아늑하고 차분한 느낌입니다.
요즘 감각의 심플 모던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좌석은 더 많습니다.
브런치도 다양하게
판매 중이기 때문에
앞접시 셀프바가 있고요.
정수기도 있네요.
수예몽 브런치 메뉴
몬테크리스토 아메리칸 브런치 19,000원
숯불에 구운 불고기파니니 15,000원
토마토비프카레라이스 19,000원
숯불불고기떡볶이 22,500원
루꼴라고르곤졸라피자 22,000원
테리샐러드와 쌀빵 27,500원 등
가격은 꽤 비싼 편인데
동물 카페는
유지비가 있어서
아무래도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수예몽 음료 메뉴 가격
아메리카노 7,000원
카페라떼 8,000원
초코렛모카 9,000원
생과일주스 9,000원
국산 수제청차 9,000원
수제 크로플 15,000원
아이스크림 바닐라 8,000원
국산 흑임자 라떼 10,000원
인절미 팥빙수 23,000원
망고치즈빙수 23,000원
쌍화차 10,000원 등
음료 가격도 비싼 편인데
동물 체험 비용이 포함된 거니
그러려니 합니다.
음료 주문하는 카운터 바로 옆에
이렇게 작은 앵무새들이 있거든요? ㅎㅎ
너무 귀엽고요.
자느라고 안 움직여서
모형인가? 싶겠지만
끄덕끄덕 움직입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고개도 갸우뚱하고요.
다만 물 수도 있으니
너무 가깝게 다가가면 안 되고요.
(특히 어린 애들)
이 회색 앵무새는 크기가 꽤 컸어요.
아이들이 굉장히 온순한지
따로 묶어 두진 않았어요.
마음만 먹으면
펄럭펄럭 날아다닐 수 있는데
앵무새들 훈련이 잘 된 건지
날지 않고
그냥 앉아 있더라고요?
이애는 엄청 큰 사이즈의 앵무새
하얀색으로 너무 예쁘더라고요.
대왕 앵무새라서
탱이는 조금 무서워했어요 ㅎㅎ
하지만 사람에겐
아~무런 관심 없는
앵무새 ㅎㅎ
한쪽에는 귀여운 아기옷이랑
모자, 신발 같은 걸 판매 중이었어요.
돌 전 아기들한테
맞을 것 같더라고요.
바깥으로 나가는 쪽에
다람쥐 2마리가 있었어요.
사막 다람쥐라고 써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는 에어컨이 나오는
테라스 좌석
아무래도 실내 보단 덥긴 하지만
그래도 에어컨 덕에
여기 앉은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예 바깥에도 좌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여름이라서
아무도 여기 앉진 않았고요.
조류가 많은 수예몽
공작새 가족이 있었어요.
간식을 주고 싶으면
따로 구입하면 됩니다.
2천 원입니다.
새끼들은 그냥
우리 밖이랑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더라고요.
그래서 사진 속에
땅 바닥 쪽 보시면
새끼 공작새가 밖에
나와 있는 게 보여요.
토끼 2마리 있었고요.
탱이가 가장 좋아했어요.
간식도 무려 4봉지나 사서 ㄷㄷㄷ
토끼한테 줬는데
엄청 잘 먹더라고요.
한국 토종닭은 아니고
유럽 닭이라고 써있었는데
여기도 새끼가
바깥에 나와 있었어요.
거의 5마리 정도 ㅎㅎ
먹이 가져 가면
난리 납니다.
새끼들이 막 쫒아와요.
대형 앵무새는
따로 쉬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묶여 있진 않았고요.
중간중간에 사장님이
앵무새를 아예 바깥으로
휭~ 날려요!
그럼 그 커다란 앵무새가
펄럭펄럭 하늘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사장님 팔에 내려 앉습니다.
날개를 펼치고
날아 다니는 걸 보면
진짜 크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하얀색 암컷 공작새
너무 예쁘더라고요.
아쉽게도 수컷 공작새가
날개를 쫙 펼친 것은
보지 못했지만
타이밍이 잘 맞으면
그것도 볼 수 있겠죠.
그옆엔 따로 식물원처럼
꾸며 놓은 실내 공간이 있습니다.
식물이 굉장히 많고요.
에어컨이 있어서 쾌적한 편입니다.
이 공간이 정말 예뻤어요.
그 식물원 같은 실내 공간엔
앵무새가 자유롭게 풀어져 있어요.
위협하거나 너무 가깝게 가면 안 되고요.
저 하얀색 앵무새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그러더라고요 ㅋㅋㅋ 신기했어요.
근데 앵무새 소리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큽니다.
꽤액~~!!! 꽤애애애액!!!!
막 이래요.
그래서 탱이가 겁먹고
눈물이 그렁그렁해져서
그냥 바로 나왔습니다 ㅎㅎㅎ
순딩이 탱이가 가장 좋아했던 건
역시 토끼...
다행히 간식 사서 먹이는대로
토끼가 신나게 잘 먹어줘서
탱이가 재미있게 있다가 왔어요.
2년만에 다시 간 수예몽
가까운 곳에
가볍게 동물체험하고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브런치랑 음료수 종류도 많아서
편하게 여유롭게 앉아서
시간 보내기에도 좋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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