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 고양이카페 만화카페 카페데코믹스 6살 아이랑

 

범계 카페데코믹스

 

-주소 :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44 5층 501호
-전화번호 : 0507-1469-5884
-영업시간 : 주말 11:00 - 23:00
  평일 12:00 - 23:00 
  마감 시간은 탄력적으로 운영

주차 : 그냥 건물 앞 도로 공영주차장 (부족합니다)

건물 지하 주차장은 대여섯 대 정도밖에 못 대고

만차였고, 깜짝 놀랄 정도로 어둡습니다.

자동차 엘레베이터 타야 하고요.

그냥 건물 지하 주차장은 시도 안 하는 게 좋을 듯해요.

 

 

 

고양이가 있는 만화카페
카페데코믹스 범계점

예전엔 고양이가 자유롭게
카페 내부를 돌아다녔다고 해요.
하지만 이제는 행정기관으로부터
제재를 받아 고양이 공간이
완벽하게 구분되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보고 만지려면
카페 내부 따로 구분된
조그마한 공간으로 들어가야 하고요.

고양이 공간에
사람이 너무 바글대면
직원이 오셔서
먼저 들어왔던 손님은
이제 나가달라고
요청하시더라고요.

만5세 탱이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고양이에요.
그래서 갔어요.
사실 고양이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상황이었다면
열 배 백 배 더 좋아했을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고양이들은 한낮이라 그런지
노곤노곤하게 앉아있더라고요.
공격적이거나 예민해 보이는 고양이는 없었어요.

좁고 불편해도
고양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껏 신이 난 탱이

조심스럽게 만질 수도 있더라고요.

근데 고양이 공간이 조금 좁고
사람이 앉을 자리는 없어서
약간 답답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거 잘 모르죠... ㅋㅋㅋ
유치원생부터 초등 고학년 아이들까지
모두 들어와서 고양이랑 놀더라고요.
(물론 밀도가 넘 높아지면
직원이 와서 그만 나오라고 합니다)

고양이 먹이를 줄 수는 없어요.
장난감은 있어서
(먼저 잡는 친구가 임자)
놀아줄 순 있는데
고양이들이 별 관심은 없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이정도 사이즈입니다.
위의 사진보다 약간 더 길쭉한데
(제가 서있는 곳까지 합치면)
그래도 드넓진 않았어요.

이렇게 유리문으로 구분되어있고요.

고양이가 바깥으로 나가면 안 되기 때문에
문을 꼭 닫아야 해요.

어쨌든 이곳은 고양이카페가 아니라
만화카페이지요.

만화 보는 공간은
이렇게 쾌적하고 깨끗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신랑이랑 탱이, 저까지 셋이 갔는데
사실 성인 2명에 6살 아이까지
들어가서 앉아있기에
막 여유롭진 않아요.

성인 2명 정도
딱 괜찮겠더라고요.

대체로 이정도 사이즈니까요.

물론 살짝 넓은 자리도 두 갠가 있는데
거긴 인기가 많아서
잡기가 힘들겠더라고요.

2층 공간입니다.

밀폐시킬 순 없어요.
개방적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1층엔 Tv가 있고
ott도 볼 수 있다던데
우린 굳이 TV를 켜진 않았어요.

카페데코믹스 이용 방법

입구 바깥에 신발장이 있어요.
거기서 슬리퍼로 갈아신고
신발장 열쇠를 직원에게 맡깁니다.
그리고 키오스크로 가서
좌석을 선택하고 결제합니다.
간식도 키오스크 결제에요.

 

카페데코믹스 식사류 간식류

음료는 무료 1잔 이고요.

(비싼 거는 추가금 있고요)

 

김치볶음밥 5,500원

로제떡볶이 6,500원

크리스피핫도그 3,200원 

짜볶이 8,000원

구운왕교자 5,000원 
신라면 4,000원
짜파게티 4,000원
짜치계 5,000원
짜파구리 2인 8,000원
육개장 컵라면 2,000원
참깨라면 컵라면 2,000원
불닭볶음면 컵라면 2,500원

양파링 2,000원
칸초 2,000원
벌집피자 2,000원
허니버터칩 2,000원
사이다 2,000원
숏다리 2,000원 등

 

 

 

 

당연히 만화카페이기 때문에

만화책이 많습니다.

 

저는 만화 종류는 잘 아는 편이 아니고

탱이 챙기느라고 보진 못했어요 ㅎㅎ

 

 

 

 

초등학생들이 좋아할 책도 많았어요.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메이플 홈런왕 등

 

 

 

 

마블 만화책도 꽤 많았고요.

 

 

 

 

그리스 로마신화도 

전집으로 있어서

초등학생 오기에도 좋겠더라고요.

 

 

 

 

6살 아이들이 볼 만한 만화책까진 없었어요.

그나마 카카오 프렌즈 만화책을 

한 권 가져왔는데 

이것도 어렵더라고요 ㅎㅎ

 

 

 

세계 역사 문화 체험 

고고! 카카오 프렌즈 만화책

그림체는 유아스러웠으나

내용은 거의 초등 고학년 수준? ㅎㅎ

 

 

 

 

그냥 룸에 앉아서

음료수 마시고

컵라면 먹고

과자도 먹고

재밌게 시간 보내는 것에 집중 ㅎㅎㅎ

 

 

 

 

어쨌든 고양이가 있기 때문에

대여섯살 아이들이랑 가기 좋았어요.

 

고양이가 자유롭게 돌아 다닐 수 있었다면

훨씬 더 재밌고 좋았을 텐데

구분되어 있는 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쾌적하고 깨끗하고

만화책도 많아서 좋았어요.

 

어른 혼자 와서 

힐링하듯이 있기에도 좋을 것 같고요.

(자리가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애들이 많아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또 기본적으로 책 카페라서

떠드는 곳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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