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꾸 마스킹테이프 보관함 셀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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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꾸 마스킹테이프 보관함 셀프 제작

일상

by 젠티탱 2022. 3.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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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다꾸 취미 붙였어요.
손으로 꼼지락꼼지락 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시도도 많이  해보고 때려치기도 많이 하는대요,
이번엔 또 다이어리꾸미기에 꽂혀버리고 말았어요 😅
마스킹테이프 너무 많이 사서
보관함에서 제대로 보관하기도 힘들어서요,

몇 천원이면 기성품을 살 수도 있지만 좀 더 의미있는 걸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이번엔 치약통을 가지고 마스킹테이프 보관함 셀프 제작 해보기로 했습니다.

 

다꾸 시작하면 재료가 은근 많이 들어요.
가위, 풀, 자, 테이프는 기본.
다이어리, 스티커, 펜, 마스킹테이프 뭐 한도 끝도 없지요.
하면할수록 욕심이 생겨서요.

그래도 다른 취미에 비하면
아예 거저 하는 정도로... 돈 지출이 거의 안 드는 취미랍니다.
스티커 좀 사봤자 1만원이면 진짜 수십가지 넘게 사니까요.
제가 워낙에 취미부자라서... 취미에 쓴 돈만 5백은 넘는 것 같아요 😅😅😅
장비구입에 레슨비에..
이번엔 제발 정착 오랫동안 잘 해서
다꾸 취미 잘 살려보겠어요!



다꾸 재료들 하나 둘 모으다보니 정리가 쉽지가 않아요. 

마스킹테이프는 사진에 찍힌 것보다 더 많이 있는데, 관리가 어려워서..

마스킹테이프는 너무 쉽게 다꾸에 예쁜 느낌을 줄 수가 있어서 

예쁜 디자인 눈에 보일 때마다 자꾸 사게 돼요. 

다른 거 없이 마스킹테이프만 있어도 다꾸 금방 할 수 있거든요!

 

 

마스킹테이프 보관함 셀프제작 

 

치약 종이상자를 가지고 만들 거에요. 

어렸을 때 하드보드지로 필통 만들던 때를 떠올리며ㅋㅋㅋㅋ

펜을 넣어야 하는 필통은 두껍고 튼튼한 하드보드지를 이용해야 했지만

마스킹테이프 보관함으로 만들 거니까 치약 통으로만 해도 되어요. 

 

 

 

한쪽 면을 가위로 잘랐어요. 

좀 삐뚤빼뚤하긴 한데 어차피 테이프로 모서리를 마감할 거니까 괜찮아요. 

 

 

 

한쪽 면을 자르니까 이렇게 벌어지는데 

스카치테이프로 벌어진 모든 면을 다 붙여주었어요. 

울퉁불퉁하게 잘린 모서리도 테이프로 마감을 해주고

마스킹테이프와 스티커로 내 마음대로 꾸며주면 완성! 

만들다보니 초딩 때 필통 만들어서 친구들이랑 자랑하면서 보여주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짠 완성

 

 

 

마스킹테이프로 모서리 부분을 마감하고
근데 그게 덕지덕지 너무 구리니까
동그란 스티커로 바탕 깔아주고
홀로그램 조개 스티커로 포인트 주고
스카치 테이프로 코팅 하듯 마무리
😀😀😀😀



 

치약 통에 신기할 정도로 마스킹테이프가 딱 맞게 딱딱 들어가요. 

다 만든 케이스에 채워넣고, 몇 개가 남아서 

아마 조만간 마스킹테이프 수납함을 하나 더 만들게 될 것 같아요. 

 

 

 

공간이 살짝 남는 곳은 15센치 자를 쏙 😀😀😀😀

다꾸 취미 할 수 있는 시간이 밤 시간대라서 

넷플릭스 + 맥주 + 다꾸 이렇게 조합하면 환상 😀😀😀😀 캬캬

남들이 보기엔 유치하고 이상해보이겠지만 성인 취미로도 매우 괜찮답니다. 

다꾸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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