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쟁기념관 주차 식당 방문팁

 

용산 전쟁기념관 

- 용산구 이태원로 29

- 전화번호 : 02-709-3114

- 매일 09:3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용산 전쟁기념관 주차요금

-기본 120분 (소형 4,000원 / 대형 12,000원) 

-추가 30분 (소형 1,500원 / 대형 4,000원)

-일일주차 (소형 30,000원 / 대형 60,000원)

-월정기권 (소형 150,000원 / 대형 300,000원)

 

주차장이 있는대, 주말엔 자리가 없어 곤란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그래도 좀 기다리면서 빙빙 돌다보면,

빠지는 자리가 하나씩 나오긴 합니다.. 

 

 

외관과 광장도 멋있는 용산 전쟁기념관

날씨만 좋으면 바깥에서만 놀아도 좋겠지만

이 날은 너무 축축하고 더워서 

실외에선 못 놀았어요 ㅎㅎ

 

 

전쟁기념관 밖에는 매점과 간단한 스낵을 파는 곳이 있어요. 

하지만 실내에는 매점, 식당 등이 전혀 없습니다. 

밥 파는 곳 없고요,

카페 없어요. 

자판기는 있어요. 

 

매점 맞은 편에는 '라스베이글' 이라는 카페가 있었어요. 

이것도 바깥에 있는 거고요. 

베이글과 커피, 음료 등을 팔고 있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

사람들이 아주 많았어요.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주말엔 아이들과 가족들이 많아요. 

 

 

6.25 전쟁 참전 군인들 이름이 적혀 있는 곳이에요. 

세계 각국에서 참전한 군인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랄 정도였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희생하셨다니...

 

 

용산 전쟁기념관 층별 안내도 

-1층 전쟁역사실, 이병형홀(3D 종합영상관)

-2층 출입구(지하주차장 연결), 호국추모실, 방산장비실, 6.25전쟁실, 기획전시실

-3층 6.25전쟁실, 기증실, 시네마영상관,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 4층 사무실

 

 

 

1층에 있는 탱크, 전투기 등 

탱크가 엄청 크고 여러 개 있어서 

4살 탱이가 무서워 할 정도로였어요 ㅎㅎ

특히 노란색 탱크 ㄷㄷ

 

 

이승만 의전 자동차 / 김일성 의전 승용차 

반짝 반짝 엄청 멋있었어요. 

확실히 남자아이들이 더 신나하는 것 같긴 했어요 ㅎㅎ

 

 

 

이쪽은 2층 호국추모실 들어가는 곳이에요. 

다른 곳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여기가 호국추모실이에요. 

하늘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고 

고요하고 무거운 분위기였어요. 

추모하는 곳이에요. 

 

 

삐라~

삐라도 있었어요. 

저 초딩 때 길바닥에서 삐라 주운 적 있는대 ㅋㅋㅋㅋ

(연세가.. ㄷㄷ)

삐라 줍고 너무 신기하고 무섭기도 해서

엄마한테 자랑(?)하고 학교 선생님한테 갖다드리고 

그랬던 기억이 ㅋㅋㅋㅋ

 

 

회담하는 이승만 대통령과 다른 나라(?) 정상

시키지도 않았는대 

갑자기 인사를 하는 아이들 ㅋㅋㅋ

배꼽인사 ㅋㅋㅋ

얘들아, 왜 그러니 

인사를 해야 할 것만 같니?

 

 

 

6.25 전쟁 시간대별로 관람실을 꾸며놓았습니다. 

따라가면서 안내문을 잘 읽으면 역사공부 다시 하는 기분이에요. 

북진작전 때 참전했던 나라들의 국기입니다. 

 

 

6.25 전사자 유골이 모래 속에 파묻혀 있었어요. 

마치 실제 유골 발견 현장처럼 꾸며놓았고

투명 유리판으로 그 위를 걸어갈 수 있었어요.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에서 보던 것 같은 그런 현장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 아시죠...? 2004년에 개봉한 영화로써 으른들만 아는..)

 

 

이쪽은 피난민들에 대한 전시 부분

저는 사실 남침, 전쟁의 역사와 과정보다도 

피난민들, 참혹한 일반인들의 삶이 더 마음에 와닿았어요. 

가족들이랑 하루아침에 뿔뿔이 흩어지고..

진짜 전쟁은 절대 하면 안 된다!

이런 걸 느끼며... 돌아왔답니다. 

 

결론!

아이랑 방문하기 너무 좋은 용산 전쟁기념관 

평일이라면 훨씬 쾌적, 한산하고 좋을 것 같고요. 

기념관 안에 식당, 카페가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고,

주차장이 협소해서 (옛날 건물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힘들었지만

그 외엔 너무 좋은 방문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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