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 연간회원권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 4호선 대공원역 5번 출구 40m
• 전용주차장 넓음 (주차비 5천원 입장시 선불)
• 실내/외 다 좋음, 하루만에 관람 다 못함
• 9:30 - 17:30 (발권마감 16:30) (식당마감 16:30쯤)
• 매주 월요일 휴무
• 전화번호 02-3677-1500

• 상설전시관 입장료 : 어른 4천원, 청소년 2천원, 7세미만 무료

• 상설전시관에는
유아체험관(예약필) / 과학탐구관 / 한국과학문명관 / 첨단기술관 / 자연사관 /
미래상상SF관이 있고,

• 상설전시관 외에는
곤충생태관 / 곤충생태교실 / 스페이스월드 / 천문관 / 천체투영관 / 공룡지질동산 / 별난공간 등이 있습니다.

n번째 방문하는 거지만
갈 때마다 너~ 무 좋다, 너무 잘해놨다 만족하고 오는 곳!!
연간회원권 5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곳 😆


• 국립과천과학관 연간회원권 혜택

• 연간회원권 혜택
상설전시관 무료(연간회원 본인)
상설전시관 무료입장권 5매
무료주차권 2매
국립어린이과학관(혜화역) 무료입장권 2매
천체투영관 관람료 50% 할인 등

위의 표를 참고하세요.

누리호 2차발사 기념 특별 행사 중이었어요.
입장하자마자 로비에 누리호 포토존과 커다란 우주인을 볼 수 있었어요.
우당탕탕 신나서 뛰어다니는 아이들 ㅎㅎㅎ
비가 오는 날이라, 실내인 과학관에 사람들이 더 많이 몰렸던 것 같아요.

이걸 뭐라고 칭해야 하나.
요즘 길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그 바닥에 빛 쏘는 거...
암튼 그 빛 영상(?)이 엄~~청 크게 누리호 발사 과정을 보여주고 있었는대
여기서 애들 엄청 신남 ㅋㅋㅋㅋ
우다다다 뛰어다니고~

누리호 발사기념 특별행사로 팸플릿과 도장찍기가 있었는대
4살 탱이는 사실 누리호가 뭔지, 우주가 뭔지 아직 잘 몰라서 ㅎㅎㅎ
그냥 로켓 모양 도장찍기를 손등에 할 수 있다는 것에 마냥 신이 났습니다.

인공위성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초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이것저것 구경하던대
탱이는 아직........... ㅎㅎㅎㅎ
별 관심 없음 ㅋㅋㅋ
그냥 신기한 기계다! 뭔가 있다! 로켓이다!
다 로케트래요 ㅎㅎ

이번엔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 관람하기로 했어요.
국내최대 25m 반구형 돔스크린으로 밤하늘 별자리 해설과 입체 돔영화를 관람하는 곳이에요.
11:00, 13:00, 15:00, 16:30 으로 일 4회 운영되며
사전예약 또는 현장구매 가능합니다.

입장료와 별개로 천체투영관 입장료가 따로 있어요. 추가 구매해야 해요.
성인 2천원, 19세이하 1천원이에요.
어린이 무료는 없어요. 어린이도 무조건 1천원!
연간회원권이 있으면 50% 할인받을 수 있어요.

천체투영관 1층에는 짧은 관람코스가 있어요.
우주의 다양한 현상을 멋진 사진으로 담아놓은 건대
탱이도 관심 없고 나도 잘 모르겠고 ㅋㅋㅋ
(탱이는 복도 끝에 살짝 어두워서 거기가 무서운지 우뚝 서서
"저기로 가면 안 돼~ 혼자 가면 안 돼~" 이러고 있었음 ㅋㅋㅋ 사촌한테)

천체투영관에서 상영하는 여러 작품의 캐릭터들이에요.
사계절 날씨 이야기, 바다 속 이야기 등 시간대에 따라 상영 작품이 달라요.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천체투영관에서는 별자리 해설을 듣고, 영상을 봐요.
40분 정도 상영되어요.
천장 위로 아주 커다란 돔이 펼쳐져 있고, 그 곳에서 영상이 펼쳐져요.
촬영은 불가

자연사관

도요새

호랑이 곰 맷돼지 늑대 등
근데 이미 공룡쪽에서 기겁하고 온 터라
곰 보고도 "무서워 ! 곰 싫어!" 화가 난 탱이ㅋㅋ
곰이랑 호랑이가 꽤 실제같고 그럴 듯 해서
탱이가 겁에 질리기 충분한 수준ㅋㅋ
🥲🥲

자연사관은 인기가 많은 전시관이에요.
동물, 물고기, 공룡 등을 역사대별로 전시해 놓았어요.
특히 공룡 쪽에 아이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대
우리 탱이는 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 매미처럼 붙어서 나가자고 ㅋㅋㅋㅋㅋ
땀을 뻘뻘 흘리며 무서워 하길래 얼른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너.. 정말.. 아직 애기구나

탱이가 벌벌 떨어서 로비에 나와 조카가 나오길 기다리며
미술 작품 전시를 구경했어요.
저번 방문 땐 이런 게 없었는대, 방문 때마다 변화가 있어서 자주 와도 좋은 곳! 역시.. 최고야..
주제는 '바이러스의 고백' 작가는 장노아님.
그림이 너무 멋있었는대, 이미 찡찡대기 시작한 탱이 덕분에 거의 흐르듯이 훑고 ㅎㅎㅎ
푸트코트로 갔어요.

국립과천과학관 2층에는 식당과 매점이 있어요.
한식, 중식, 양식, 샌드위치 등을 간단히 판매하는데 맛있어요!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나주곰탕' 먹어봤었는대 맛있습니다.
이번에 우린 소떡소떡(3,500원) 먹었는대 탱이가 배고팠는지 우걱우걱 거의 다 먹었어요.
귀여운 녀석, 배고팠군.

식당은 깨끗하고 직원들도 많아요.
맛도 좋은 편이고요. 싼 편은 아닙니다. (나주곰탕은 1만원)
물, 앞접시, 포크 등 셀프바 있고, 손 씻는 개수대도 있습니다.

식당은 4시쯤 주문 마감되는 듯 해요.
4시 30분에 소떡소떡 또 사려고 갔더니, 판매 마감으로 못 샀거든요.
식사 자체는 5시 정도까지 가능한 듯~

한국과학문명관

한국 역사 속에서 볼 수 있는 과학기술들
여긴 처음 들어왔는대 공들여서 만들었단 느낌이 들었어요.
환상적인 분위기가 났고
어른이 보기에도 너무 유익하고 멋졌어요 😆

여기저기 있는 포토존 ㅎㅎ
왕 자리에 올라가서 사진 한 컷
보자마자 의자인 걸 어떻게 아는지
둘이 우다다다 뛰어가서 바로 착석했어요.

학교 다닐 때 국사책에 있던 것들
혼일강리역대국지도
천상열차분야지도
흐릿한 기억 속에 반가운 단어들 ㅎㅎ

체험할 것도 곳곳에 놓여있어요.
산가지 체험하기도 있고요.
가지를 이용해서 계산하는 건데
한국의 주판같은 거라던대
뭔가 어려워 보여서...

공중 해시계 앙부일구 체험
조종키를 돌리면 해시계처럼 나타나는대
4살 아이들이 이해하긴 무리ㅎㅎ
그래도 만질 수 있다는 것에 신난 아이들~

사상체질 진단 부스도 있었어요.
미리 예약을 하면 사상체질 진단 가능
안내데스크에서 10:30, 14:30에 하루 2번 예약 진행~
중학생 이상만 가능하고요.
내 사상체질 뭔지 궁금한데
다음엔 이것도 한 번 해봐야겠어요!

손으로 터치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곳
산맥과 지리, 전쟁 체험을 하는 곳
아이들 여럿이 뛰어다니며 터치하며 신나게 놀더라고요

한국의 발효 기술
온돌방등에 대한 전시
구들 바닥의 두께를 달리해서 온기가 골고루 퍼지게 했다는 것에서
정말 '조상님의 지혜로움' 이거 맞다고ㅋㅋㅋ
언니랑 둘이 신남ㅋㅋㅋ
정작 애들은 이쪽엔 관심없고요~

여기저기 앉을 만한 곳을 만들어놓았고
로비에도 의자가 많아요
카페도 있도, 푸드코트 앉을 데도 엄청 많고~

역사의식이 없는 사람은
지금 자신이 어느 지점에 서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
-아놀드 토인비

(끄덕끄덕)
🤔

이건 도르래

신기전
영화로 오랜 옛날 보았던 것
생각보다 크기가 엄청 크구나!
이거 어떻게 옮겨가면서 전투에 쓴거지!

비거
기록에만 남아있다는 조선 비행기
이거 타고 정말 날아다닐 수 있던건가?!

여기서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
거북선 체험실이고, 조종 스틱이 있어서 그걸 조종하면 화면에서 움직이는건대
탱이가 온 몸이 흔들릴 정도로 스틱을 엄청 세게 흔드는대
너무 진지하게 진심으로 흔드는게 너무 웃겼어요.
어른들은 빵 터졌는대 탱이는 끝까지 진지했음 ㅎㅎ

암튼 이번 n번째 국립과천과학관 방문도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실내/외 다 잘 되어 있어서 날씨가 좋아도, 안 좋아도 맨날 가도 만족하는 곳이에요.
조만간 또 방문할 것 같아요!

국립과천과학관 곤충관, 야외놀이터 피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