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잠실 주차, 호캉스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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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잠실 주차, 호캉스 솔직후기

여행

by 젠티탱 2022. 7. 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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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잠실 주차 호캉스 솔직후기

4살 아이와 롯데호텔 잠실 호캉스 다녀왔어요.
근데 엄청 힘들고 화나는 상황이 많아서
다사다난했던 이틀을 보내고 왔습니다.
일단, 좋은 추억은 맞는데
다음엔 이렇게 똑같이하진 않겠다! 하는..
배움을 얻고 온 ㅋㅋㅋㅋ

로비에 있는 엘레베이터는 클래식한 조명에
더 예뻤어요.
바로 옆이 롯데월드 라는 걸 얘가 대변해주는구나ㅋㅋ

✔️ 롯데호텔 잠실 주차
일단 최악 중의 최악
고객 경험 최악
미로 중의 미로, 개개개개넓음

• 지하 3층이 호텔로 바로 이어집니다.
• 지하 3층도 화날 정도로 넓지만, 더 화나는 건 주차자리 없음ㅋㅋ
• 지하 3층 순환카 이용하라는데 그것도 불편함
• 지하 4층 널럴한데 내려가는 법 찾기 개어려움
• 주차직원들도 어디로 가야하는지 정확히 모름
• 마트, 호텔, 월드, 타워 등 전부 같은 주차장임
• 섹션 나눠져있다지만 찾기 어려움
• 발렛 25,000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임

✔️ 롯데호텔 잠실 주차요금
최초 30분 1,000원
추가 10분당 1,000원
호텔 투숙객 하루종일 무료 (그니까 이틀 무료 가능)

저는..
롯데호텔 잠실점은 굳이 또 가진 않을 것 같아요ㅋㅋ
너무.. 너무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토요일이라 가장 붐빌 때라 더 그랬겠지만..
주차, 호텔로 걸어가기, 4살아이 태운 웨건 갖고 엘레베이터 찾기, 타기도 어렵고, 주차장 엘베는 너무 좁고, 지하 3층에서 4층은 도대체 어떻게 가라는 건지, 방향도 모르겠고...
정말 다신 안 갈 거야

대중교통 이용 & 날씨 아주 좋아서 걸어도 안 힘든 날이면 좋을 것 같아요.

지옥의 주차 후
호텔 로비로 오기까지 지옥의 미로를 찾은 후
겨우 로비에 왔다.
아 진짜 너무 심했다.

그래도 룸 컨디션은 좋았습니다..
여기서 분노가 사르르 녹았어요.

우리가 묵은 방은 디럭스 트윈룸이었어요.
깨끗하고 완벽하게 정리된 룸 상태가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아이가 새로운 공간에, 낯선 사람 없이 우리끼리만 있으면 아주 신이 나는데
여기서도 너무 좋아했어요.
도착했을 땐 이미 진이 다 빠져서 웨건 속에서 쿨쿨 자고 있었지만 ㅋㅋㅋ


이거는 무료 생수~
이거 외에는 전부 유료 ㅎㅎㅎ
도착하자마자 너무 목 말라서 벌컥 벌컥 마셨어요.


티비는 유선방송만 나오는데 스마트폰 연결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넷플릭스랑 유튜브랑 다 볼 수 있어서 아주 편했어요.
방법은.. 여기 매뉴얼 있더라고요. 리모컨 옆에


티비는 크고 좋았어요.
다른 호텔에 비해서도 티비 크기가 크고 좋았어요.
호캉스로 보내기에 딱 좋은 부분

테이블과 의자~
2세트씩 있었어요. 테이블과 의자가.
저 테이블은 아주 무거워서 성인 혼자 들기엔 무척 힘듭니다 ㅋㅋ


미니바
가격이 써있지요. 칠성사이다 5,500원이다. 후덜덜
우리는 여기는 건드리지도 않았고요
대신 칫솔을 하나 못 챙겨가서 칫솔은 썼어요.


커피포트와 잔도 있고.
연박 투숙할 경우, 침구를 새 것으로 갈아끼우는 것은
요청하는 경우에만 한다는 안내문~
환경을 생각하는 이유!


전체적으로 이 정도 컨디션
디럭스 트윈룸 너무 넓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답답할 정도도 아니고
유리창이 아주 크고 넓어서 탁 트인 느낌도 들고요.

좋았어요.

아 근데 뷰가ㅋㅋㅋㅋ 이거 실화야진짜?
신랑이랑 커텐 촥! 치면서 짜잔 했는데 빵 터짐.
석촌호수뷰 하려면 추가금 내래서 안 한다고 했더니
아니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초록색 옥상뷰 대박 ㅋㅋㅋㅋ
이런 호텔 뷰는 생전 처음 봤어요.

저 옆에 구석탱이에 측면 뷰로
롯데월드가 있길래 확대해서 찍어봄ㅋㅋ
하늘색 공주성 예쁘긴 예쁜대
너무 구석탱이뷰야 ㅋㅋㅋ

뷰 때문에 놀란 가슴을 진정하고
방 안을 더 둘러보았습니다.
콘센트와 금고
침대 머리맡, 테이블 옆 콘센트 있어요.


목욕가운과 슬리퍼


바스락 바스락 침구
투명 유리창 너머로 욕조가 보여요.
문은 슬라이딩 형식으로 여닫기 가능.
민망하면 닫으면 됩니다

어메니티
샴푸, 컨디셔너, 바디클렌저, 비누,
샤워스펀지, 빗, 면봉 등 제공됩니다.
칫솔치약은 유료입니다.



유료 칫솔 2,200원
써니콘 돈 포겟미 밤부 칫솔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칫솔이랍니다.
그냥 플라스틱 칫솔일 줄 알았는데 이런 게 나와서 놀랐어요.
예쁘기도 넘 예쁘고..
집에 갖고왔어요.


큰 수건으로 2개 세팅
헤어 드라이기는 비달사순
비달사순 꺼 처음 써봤는데 좋았어요.



✔️ 조식 라세느 2층
07:00 - 10:00
조식 추가 성인 37,100원 / 소인 21,700원

✔️ 피트니스 5층
06:00 - 22:00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 무료
골프장 2만원/1h
매주 마지막주 월요일 정기휴무


✔️ 키즈라운지 2층
10:00 - 17:00 (12시-13시 점심시간)
금토일 운영


용암 끓듯 더운 날씨에 한낮에 고생하고
절대 바깥으로 나가고 싶지가 않아서
알아뒀던 맛집도 포기하고 그냥 배달시킴..
비비큐, 떡순튀 송파점 아주 맛있었어요 😄

✔️ 롯데호텔 잠실 배달
1층 로비에서 받아오면 되어요.

그 외 롯데호텔 잠실 룸서비스
가격, 시간대, 메뉴 등 참고하세요~

키즈라운지 입니다. 2층
탱이가 한창 좋아했던 브레드이발소 컨셉.
저도 아이 만화 중에 브레드이발소가 제일 좋아요 😆
귀여운 소세지랑 브레드 앞에서 기념 사진ㅎㅎ
바로 옆은 라세느 뷔페 에요.


키즈라운지는 말그대로 라운지 정도이고
키즈카페 수준은 아니에요.
웅진북클럽에서 책을 많이 갖다놨어요ㅎㅎ
여기저기 앉아서 책 보며 시간보내기 좋은 공간

이런 공간도 있고~
우린 체크아웃 12시에 하고 갔더니
딱 점심시간이라 그냥 둘러보고만 나왔어요.
키즈라운지는 체크아웃 후에도 얼마든지 이용 가능!
투숙객만 가능

입구에 발효홍삼 젤리스틱 ㅎㅎ
하나씩 챙겨나와 저랑 신랑은 한번에 쭉! 짜먹고
탱이 주니까 첨엔 소세지 있다고 신나서 기대만발하더니
한입 먹고 뱉음ㅋㅋ
홍삼 맛은 처음이지?

암튼 파란만장 롯데호텔 잠실 호캉스는
추억 만들며 마무리 🙂

아래는 라세느 뷔페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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