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제주 서귀포 가족숙소 추천 바라크라

에어비앤비 아름다운 보목포구
펜션호스트 클릭제주님
가정집은 아니고 펜션입니다.
근데 그래서 다행이라고 여김
여행 계획 할 땐 호젓한 시골 속 개인 집 로망이 있었는데
제주 직접 와보니
밤에 칠흑같이 깜깜하고, 시내 제외하면 가로등도 없고
시골 가정집은 그 깜깜한 어둠 속에 띄엄띄엄 있어서
너무 무서워보여서
만약 그런 곳이었다면, 돈 버리더라도
다른 대형호텔 사람 많은 곳으로 갔을 듯 ㅋㅋ
여긴 6~9호수 운영 중이라
안 무서워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낮의 시골집 제주 감성에만 휘둘리지 마세요.
밤 되면 진짜 너무 칠흑되니까..
여튼, 여긴 안 그랬어요.

 

 

 

 

• 바라크라 호텔
가성비 좋고,
주변은 정말 평범한, 한적한 동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504번길 8-4
(구주소 : 보목동 429번지)
• 전화번호 : 064-733-3136
• 입실 16시 ~ 퇴실 11시

에어비앤비 제주 숙소 예약하면
처음엔 대략적인 주소 (보목동 566-3번지) 라고 알려주고 (거긴 보목해녀의 집인대)
입실 4일 전쯤 개인 메세지로 정확한 주소와
이용 안내 등을 보내줍니다.

바라크라 숙소 앞 잔디밭이 있고,아이가 뛰어놀았어요.
외관은 그저그랬는대
실내가 대박인 곳입니다.

🤗

딴 건 모르겠고
그냥 이 돌담 하나 보고 예약했어요.
제주 돌담 애착증(!)이 있어서
돌담만 보면 사진 찍고 꺅꺅 대는데
이렇게 숙소 내부에 넓고 큰 돌담이 있다니..😆😆😁😁
여긴 무조건 가야해
달달 떨면서 예약했는대
사진 보다 더 예뻐서 너무 좋았어요.

천장에 원목으로 감성있게 해놓았어요.
거실에 요, 이불, 배게 세트도 있었고
창살 무늬 장식물은 돌담이랑
아주 잘 어울렸어요.
제주 감성 숙소 가족숙소

 

가벼운 2인 쇼파와 티브이가 있어요.
대리석 바닥이라 차가운 느낌인대
쇼파 앞엔 카페트가 있어서
바닥에 앉아 뭐 먹으면서 놀기 좋았어요.

 

거실 옆 테라스는
그냥 동네 뒷산뷰
평범한 시골동네뷰
하지만 바라크라의 포인트는 뷰나 야외가 아니고
예쁜 실내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었어요.
돌담에 밝은 바닥, 연베이지, 화이트톤 인테리어 너무 예뻐서
다음에 집 지으면 이렇게 꾸미자~
하면서 장미빛 미래를 꿈꾸었답니다... ㅋㅋㅋ
🤭🤭

 

에어컨은 거실 1개, 방 1개 있었어요.
방에도 에어컨이 있어서 유용했어요.

방 하나 따로 있어서 예약했어요.
2인용 침대가 있었고, 침구도 호텔식, 아주 깨끗하고 바스락바스락, 빨래 냄새 폴폴 😁😆

우리느 가족 숙소 방문 닫을 수 있는 완전 독립된 룸 1개가 꼭 필요하거든요.
탱이가 일찍 자니까
방 안에 재우고
엄빠는 거실에서 찐 2차 해야되서요ㅋㅋㅋ

 

화장실 앞에
따로 손 닦을 수 있는 세면대와 거울이 따로 있어 편했어요.
건식 세면 공간으로 유지하기도 좋을 것 같고.
인테리어 예쁘당..

샤워시설 간단히 있고요.
바디클렌저, 샴푸, 트리트먼트 있었어요.
욕조는 없었지만, 어차피 사용 안 하니까 더 좋았고.
수압도 좋고, 온수도 잘 나왔어요.

 

식탁 위에 조명, 거울도 아주 예뻤어요.
원목 테이블도 감성있고.

주방 개수대도 깨끗하고
선반도 감성 돋는 스타일로 해놓았어요.
역시 주방 인테리어는 식기가 하나도 없어야 완성되는구나ㅋㅋㅋ
그래도 색감과 싱크대 자체가 예쁘니까!

 

인덕션, 도마, 칼, 가위,
일회용 수세미와 행주, 세제 등
주방 식기가 깨끗하게 관리되었어요.
음식을 안 해먹어서 전혀 안 쓰긴 했지만ㅎㅎ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전기포트도 있고요.
올레시장에서 이것저것 사와서
식은 건 데워먹고, 다음 날 아침에도
잔자렌지 이용해서 데워먹었어요.
😁

이 세상 모든 숙소가 전자렌지 구비해주면 좋겠어요..

어메니티
칫솔치약 세트, 비누, 머리감는 비닐
다른 건 몰라도
칫솔치약세트 주는 건 너무 좋다!
요즘엔 어메니티 없는 숙소도 많아요.

 

화이트톤에 돌담

감성을 자극하는구나 

으으

 

 

 

거실 테라스에서 보이는 시골동네뷰
정말 한적하고 고요했어요.
주변에 관광객도 별로 없고, 유흥시설도 전혀 없어서
밤엔 여기 숲 속 보기가 무섭고 ㅎ
낮엔 상쾌한 공기 맡으며 시골 동네의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었어요.

 

해질 녘 

숙소 앞 잔디밭에 나와서 한 장 찍었어요. 

저녁에 서귀포 올레시장에 갔다왔거든요. 

주차장은 호수 별로 1대씩 댈 수 있게 여유있었어요. 

핑크색 하늘이 참 예뻤어요.

 

 

저녁엔 방에 탱이를 재우고 

신랑과 맥주 한 잔씩 하며 야식 먹었어요 ㅎㅎ

바닥에 카페트가 있어서 춥지 않았고 

티브이도 적당한 사이즈라 좋았네요. 

너무 즐겁고 좋았던 제주여행 숙소 바라크라

예쁜 감성 숙소 + 방이 따로 있는 숙소라서 만족했어요. 

 

 

 

 

제주 여행 4박5일 코스 일정표 4살 아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