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온천 아이랑 이용방법, 식당 메뉴 외부음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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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원온천 아이랑 이용방법, 식당 메뉴 외부음식 정리

여행

by 젠티탱 2024. 8. 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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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세 아이 1명을 

키우는 집은 매주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번에는 아이 덕분에

안 가본지 최소 10년은 된

찜질방에 가보게 되었어요.

 

인스타에서도 그리 유명하다는

북수원온천입니다.

 

 

 

 

수원 장안구에 있어요.

성균관대역 바로 앞입니다.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 2139 SK허브 8, 9층
  • 전화번호 : 031-293-7005
  •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북수원온천 가격

  • 대인 11,000원
  • 경로(만65세이상) 8,000원
  • 소인(미취학아동) 8,000원
  • 대인 야간추가(20시~05시) 1,000원
  • 소인,경로 야간추가(20시~05시) 2,000원
  • 유아(생후24개월까지) 1,000원
  • 찜질방(입장료에서추가) 2,000원

    찜질방은 2천원씩 추가되니까
    어린이 1명 + 어른 2명해서
    총 36,000원 입장료 냈어요.

 

 

 

북수원온천 주차

  • 지하 주차장 이용 (좁고 부족함)
  • 4시간 : 무료
  • 4시간 ~ 6시간 : 1,000원
  • 6시간 ~ 7시간 : 3,000원 
  • 7시간 이후 : 3,000원+15분당 500원(최대 20,000원)
  • 24시간 이후 : 20,000원+15분당 500원

 

지하 주차장에 자리 없으면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이용 가능
최대 24시간 4,800원 지원

(나중에 온천 영수증, 주차장 영수증을

북수원온천 카톡방에 인증하고

계좌번호를 보내야 입금받습니다.)

 

 

 

바로 이 발리 컨셉

공간 때문에 유명해졌죠.

 

2개 층을 이용하는 대형 규모이고

요즘엔 많이 사라진

찜질방이라서

사람도 굉장히 아주 상당히 많고요.

 

무엇보다 이 발리 분위기 덕에

더 사람이 몰립니다.

 

오른쪽 의자는 그냥 앉으면 되고

왼쪽 방갈로는 유료 대여입니다.

 

대기가 무척 길어서

제가 물어봤을 땐

4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했어요.

 

 

 

 

전신 아모라

스포츠 전신 관리 등

북수원온천 마시지 룸이

따로 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독립된 가족휴게실이 있어요.

뻥 뚫린 공간이고

(문 닫을 수 없음)

TV에 선풍기, 매트까지 있어서

굉장히 탐이 났지만

역시 대기가 너무 길어서

빌릴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속상해했어요.

 

밤에 잤으면 밤에라도

대기 걸어서 비리면 좋은데

우린 당일치기로 그냥

몇 시간만 있다가 나오는 거라서요.

아예 대기를 포기했습니다.

 

 

 

 

다른 쪽에는

이런 휴양지 느낌이 나는

공간도 있는데요.

 

역시 유료 대여인데요.

유료인 게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빌릴 수가 없었어요 ㅋㅋㅋ

거의 다음 날 

내 차례가 돌아올 수준

 

 

 

 

 

그래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아서 다행이었어요.

 

바닥에 매트 깔고 눕는 데는

무료인 곳도 많았는데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단 한 곳도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테이블에

앉아있었어요 ㅎㅎㅎㅎ

 

여기 진짜 수원의

엄청난 핫플레이스더라고요.

 

 

 

 

유아 놀이방도 있었어요.

정글짐이 꽤 크게 있는데요.

 

아이들 밀집도가 굉장히 높아서

우리 탱이는 아예 안 들어갔어요.

 

그래도 들어가보라고 설득했으나

원래도 낯가리고 차분한 성격이라

절대 안 들어가겠다고 ㅋㅋㅋㅋ

 

아쉬운 애미 마음에

정글짐 앞에서 

사진이나 한 장 찍었습니다.

 

 

 

 

놀이방 옆에 

방갈로 대여하는 카운터가 있고

 

그 카운터 옆으로

작은 길이 있는데

그 안으로 들어서면

이런 공간이 나옵니다.

 

매트에 자리가 있던

유일한 공간!

게다가 창문 앞이라서

탁 트인 개방감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공간이에요.

 

 

 

여기도 휴양지 느낌 물씬 나는

카페 같이 꾸며 놓았지요.

 

시원한 슬러시 하나 사와서

탱이랑 창가 자리에 앉아서

잠시 쉬었어요 ㅎㅎㅎ

 

 

 

 

정글짐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신기한 공간이 또 나와요.

 

대충 보면

놓치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듯해요.

 

 

 

안으로 들어갔더니

거울이 사방으로 달려있고

미디어 아트로 

바닥을 해변가처럼 꾸몄어요.

 

오묘한 파란빛이 감돌고

파도가 계속 철썩철썩합니다.

움직이는 바닷물이라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더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발리 앤 비치 컨셉으로

의자를 여러 개 두었어요.

 

오히려 이쪽엔 사람이 덜했어요.

 

꼭 동남아 마사지샵 

대기실 같은 분위기였어요.

진짜 스파 간판을 

달아두기도 했네요.

 

 

 

 

 

북수원온천 코인노래방

사진 찍은 곳도 있고요.

 

여기는 십대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어린이 동반한 가족도 많고

데이트 온 커플도 많고

십대 애들끼리 온 일행도 많았어요.

그리고 그냥 중년 부부끼리

오신 경우도 많았고요.

 

아니 그냥 

다 많았어요. 사람이 ㅎㅎㅎ

 

 

 

 

귀엽게 튜브도 준비해 놓았더라고요.

에어컨 나오니까 시원하고

파도가 철썩이니까

진짜 바닷가 놀러온 듯 ㅎㅎ

 

 

 

 

또 다른 곳은 레트로 느낌을

살려서 색다른 분위기였어요.

 

80년대 목욕탕을

재현해 놓은 듯한 벽화와 조명

 

 

 

안에 복층으로 자리가 있습니다.

1인용 토굴이 10개 정도 있습니다.

우리도 다행히 토굴을 하나 잡았어요.

 

위의 사진은

토굴에서 바깥을 바라 보고

찍은 겁니다.

 

 

 

토굴엔 매트가 깔려 있고요.

 

일인용 사이즈입니다.

탱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다른 프라이빗한 공간에는

못 들어갔는데 여기 토굴을

하나 잡았더니 신이 났습니다.

 

 

 

 

소품 하나하나

벽화까지 독특한 분위기

 

포토존이 많았어요.

 

 

 

복수원온천 매점

매실주스, 아이스커피

미숫가루, 아이스티 등 당연히 있고

4천원 정도 합니다.

과자랑 군것질거리 좀 있고요.

 

슬러시 컵 2,500원
슬러시 동물모양컵 4,000원
옥수수빵 4,000원
떡볶이 오뎅 세트 8,000원
컵라면 2,800원~3,000원 등

 

 

 

 


북수원온천 식당


쇠고기미역국 9,500원
쇠고기육개장 10,500원
누룽지 8,000원
삼계탕 17,000원
콩나물황태국 10,000원
제육볶음 11,500원
햄야채볶음밥 9,500원
소시지짜장덮밥 11,000원
소시지카레덮밥 11,000원
돈까스정식 11,000원
생선까스정식 11,000원
메밀쟁반&튀김만두 11,000원
칡 물/비빔냉면 10,000원
우동 8,500원
얼큰김치우동 9,500원
가락국수 8,500원
육개장 가락국수 10,500원
비빔가락국수 9,000원
어린이가락국수 6,500원
후라이드치킨 반마리 11,000원
후라이드치킨 한마리 19,000원
치맥세트 반마리 20,000원
치맥세트 한마리 27,000원
감자튀김 12,000원
생맥주 500cc 5,000원 등

 

 

외부음식 반입 금지

가끔 방송을 하더라고요.

외부음식 반입 금지라고요.

왜냐면 음식을 싸와서

드시는 분들이

가끔 보였거든요...

 

 

 

 

우리는 신랑이랑 탱이랑

셋이 가서 점심 먹었어요.

 

먼저 제가 고른 제육볶음

양배추가 살아있어요.

매콤한 편

그냥 무난한 구내식당의 

제육볶음 맛이랄까.

 

 

 

 

이건 아이 주려고

햄야채볶음밥 시켰는데요.

 

기름을 꽤 많이 두른 듯해요.

그래도 고소하고 괜찮았는데

탱이가 슬러시를 먹어서 그런지

밥을 별로 안 먹더라고요.

 

 

 

이건 신랑이 주문한

생선까스 정식입니다.

 

생선 살이 꽤 도톰하고

괜찮았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이

맛있다고 할 정돈 아니고

그렇다고 맛없다 정도도 아니고

뭐랄까 그냥

공공 도서관에서

팔 것 같은 느낌이랄까 ㅋㅋㅋ

한 끼 무난히 떼울 맛이었어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볼 것 많고 다양하고

독특한 컨셉이고

아이랑 하루 보내기 좋았어요.

 

뜨거운 찜질방, 얼음방

많은데, 우린 아이 동반이라

그런 곳은 하나도 안 갔고요.

 

그냥 밖에서 간식 먹으며

사람 구경하고

이야기 하고 놀기 좋았어요.

 

어쨌든 아이는 새로운 곳을

좋아하니까 

북수원온천에서 시간 잘 보냈답니다.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주말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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