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인근의 대형 키즈카페
라바파크 평촌의왕점
의왕시 내손동에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내부에 하면 되고, 자리도 많은 편이에요.
영업시간
10시~19시
매주 월요일 휴무
가격
키즈 2만원
어른 8,500원 (평일엔 어른 무료)
여기는 몇 번 와봤던 곳인데, 올 때마다 탱이가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처음에 4살 때 왔을 땐 눈이 휘둥그레져서 흥분했었는데 이제 6살 언니가 되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됐는지 이성을 차리고(?) 놉니다.
라바파크 의왕 평촌
공연 시간표
로봇공연, 마술쇼, 버블쇼가 있습니다.
시간대 맞춰 가서 보면 재밌어요.
이렇게 한쪽에 무대가 꽤 넓게 준비되어 있고요.
마음대로 앉아서 보면 됩니다. 무료입니다.
아무래도 마술쇼, 버블쇼는 사람이 직접 나와서 재미있게 공연해주셔서 더 인기가 많은 편이고요. 위의 사진은 로봇쇼 중인데 귀여운 로보트들이 나와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거예요.
라바파크는 2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공간이 무척 넓은 편이에요.
여긴 매표소 통과하면 바로 보이는 놀이공간입니다. 알록달록 화사하고 예쁘게 꾸며 놓았어요.
그물 정글짐이 커다랗게 되어있어서 요리조리 빠져나가면서 노는 건데요.
저번에 보니 단체로 유치원에서 온 아이들이 엄청 신나게 놀더라고요.
생일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요.
여기선 따로 클래스 같은 걸 진행하기도 해요.
시간표는 포스팅 하단에 첨부할게요.
레이싱카도 있습니다.
트랙이 꽤 긴 편이었어요. 탱이는 예전에 한 번 타보더니 그 이후론 굳이 타고 싶다고 말을 안 해서 이번엔 그냥 지나쳤어요. 레이싱카는 유료예요. 무제한 레이싱카를 타려면 입장권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집니다.
일반 티켓보다 2천 원인가, 3천 원 정도 더 추가하면 레이싱카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습니다.
수유실도 따로 있었어요.
매표를 하고, 신발장에 신발을 넣은 후 들어가면 되고요.
계단으로 내려가면 더 넓은 놀이 공간이 있습니다.
공간 구성이 재미있고 화려하게 잘 되어 있어요.
편백나무방
3살이든 7살이든 다 좋아하는 방이죠 ㅎㅎ
주말에 가면 여기에 아이들이 대여섯 명은 무조건 있는데, 이번엔 평일 낮에 갔더니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탱이랑 진짜 한산하게 잘 놀고 왔어요.
여기는 더 어린 친구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만3세이상은 출입 금지라고 써놓았어요.
한두살 아이들이 위험하지 않게 놀 수 있도록 따로 분리를 해두었어요.
라바파크 방방이 트램폴린도 나이대별 두 곳으로 공간 구분을 하였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랑 서너살 아이들이 같이 뛸 수는 없거든요 ㅋㅋ
탱이는 6살이라서 큰 언니들 뛰는 데 가서 놀았는데 재밌어하더라고요.
소꿉놀이하는 곳도 넓습니다.
여기가 은근 인기가 엄청 많은 데예요.
여자애들은 물론 어린 남자아이들까지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핫플레이스!
주방 설비는 넓어서 괜찮은데, 소품이 조금 적어요.
카트 끌고 다니면서 조리도구랑 음식물 모형 싹스리하는 애들이 많거든요.
두 명 정도만 그렇게 다 가져가도 다른 애들은 할 게 없어요.
그래서 신경전 아닌 신경전을 해야 할 때가 있어요.
부모가 양보를 시켜주면 좋은데,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또 여러 이유로 양보를 안 해주는 경우도 많아서..
우리 탱이도 소꿉놀이 장소를 가장 좋아하는데, 가끔 소품을 하나도 차지하지 못하면 풀 죽어해서 그게 좀 아쉬워요.
소품을 아주 많이 더 추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리도구, 음식물 모형 등)
이곳은 볼풀장
정글짐 미끄럼틀이랑 바로 이어지는 곳
벽 스크린에 볼을 던지면서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라바 극장
영상을 보여 주는 것 같은데,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그 옆엔 화장실이 있어요.
라바파크 식당
음... 식당 음식이... 정말 맛이 없습니다.
딱히 배가 많이 고픈 게 아니라면 식사는 바깥에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식당이랑 카페를 이용하면 1만원 당 1시간 연장을 해주긴 해요.
그것 때문에 구입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볶음밥, 피자, 치킨, 돈까스 등이 있는데 몇 번 먹어봤지만 항상 맛이 없었어요 ㅠㅠ
뽀로로 음료수, 콜라, 카스맥주, 코코팜
뽀로로과자, 팝콘, 칸쵸, 구운감자, 핫도그 등
커피 종류가 다양한 편입니다.
가격은 4~5천원 대
그냥 무난합니다만 밥 보단 커피가 그나마 낫습니다.
근데 이게 어른 입맛에만 안 맞을 수도 있어요.
아이들 대상으로 만들어진 거라서 간이 슴슴해서 그럴 수도...
탱이가 배가 고프다고 해서 소시지오므라이스를 시켰는데요.
생각보단 나름 잘 먹더라고요.
특히 소시지는 탱이가 거의 다 먹었고요.
그리고 간식으로 먹은 핫도그
약간 눅눅한데 애들은 그런 거 잘 모르는듯 ㅋㅋㅋ
그냥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또 다른 날엔 언니랑 조카까지 데려 가서 놀고 왔는데요.
이날은 언니랑 식당에 앉아서 이야기하며 치킨을 주문해 먹었어요.
바삭바삭하긴 한데 좀 짰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또 나름 잘 먹더라고요?
라바파크 식당 음식은 애들 입맛에는 완벽한 건가?ㅋㅋㅋ
그리고 집에 갈 때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이스크림
천연 과일 아이스크림이라고 써놓았고요.
가격은 3,500원이었나, 4천 원정도입니다.
키즈카페에서 신나게 놀고 집에 갈 때 아이스크림 하나 쥐어주면, 아이가 무척 좋아해요. 이게 바로 행복이지, 하는 표정 ㅋㅋㅋ 아이가 잘 지냈으니 엄마 마음도 너무 좋지요.
라바파크 내손점 쿠킹클래스
이용료는 한 클래스당 6천 원입니다.
이건 신청해보지 않았는데, 탱이가 좋아할 것 같아서 다음엔 한 번 해보려고요.
일단 규모가 크고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놀잇감도 많아서 여러 번 방문했던 곳이에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도 단체로 많이 찾아오는 곳이더라고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주차도 편해서 좋아요.
라바파크 평촌의왕점
@장점 : 대형 규모, 합리적인 가격, 주차 편함, 직원 친절
@단점 : 식당이 맛 없음, 소꿉놀이 소품이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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