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 맛집으로 오랜시간동안 유명한 장안생고기 주말 점심 방문 후기 입니다.
내돈내산 후기~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27
전화번호 : 0507-1446-3666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범계역 2번출구에서 나와 200m정도 직진하면 1층에 보입니다.
장안생고기
1층에 야외테이블도 있어요.
저녁시간엔 야외 자리에 먼저 꽉 찹니다.
추운 날엔 실내에 들어올 수밖에 없겠지만 ㅎㅎ
우리는 4살 아이를 데리고 주말 점심 방문했습니다.
조기 축구회 사람들이 여러 명 식사 중이셨어요.
막걸리와 함께 ㅎㅎ
장안생고기 메뉴판, 가격
돼지한마리모듬 43,000원
삼겹살 15,000원
항정살 16,000원
생목살 15,000원
소고기(미국산) 살치살 20,000원
식사류 김치왕만두전골 11,000원
김치전골 9,000원
제육볶음 9,000원
열무국수 7,000원
왕만두 5,000원 등
동그란 양철테이블
고기 맛, 술 맛 나는 분위기입니다.
아이가 너무 어렸다면 같이 앉기 어려웠을 것 같은데
이제 5살이 다 되어 가니,
이런 식당에서도 여엇하게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잘 먹는답니다 ㅎㅎ
우리는 생목살 2인분과 열무국수를 주문하였고요
기본반찬으로는 마늘, 쌈장, 배추김치, 콩나물무침, 쌈채소 등이 나왔고요.
된장찌개도 서비스로 나왔어요.
부추, 양파, 배추를 빨갛게 무친 반찬도 나왔어요.
매콤새콤한 맛이 자극적이었어요.
맵기도 꽤 매웠고요.
보통 고기집에 있는 맑은 와바시소스에 있는 양파절임이 없는 것은 조금 아쉬웠지만 ㅎㅎ
이것도 매콤하니 맛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생부추도 따로 나왔어요.
생목살이 나왔어요.
도톰한 두께의 신선한 생목살
새송이버섯 2조각이랑 양파도 같이 나왔어요.
저는 원래 삼겹살보다 목살을 더 좋아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참 좋았어요.
맛있게 잘 구워졌습니당 ㅎㅎ
담백하고 고소해서 맛있는 생목살
비계가 별로 없어서 딱딱하지 않아서 맛있는 목살
요즘따라 왜 이리 살코기가 땡기는지 ㅋㅋ
단백질이 부족한가
마늘, 콩나물, 배추김치 다 올려서 구웠어요.
직원분들이 여럿 계셨는데 고기 상태도 봐주고 가셨어요.
우리는 고기를 먹었는데
김치전골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매콤하고 맛있는 냄새가 솔솔
열무국수를 주문했는대
아이 주려고, 면이랑 매운 거랑 따로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잘 주셨어요 ㅎㅎ
아이가 버섯이랑 국수를 제일 좋아해서~
실컷 잘 먹고요.
어른들은 매콤새콤한 열무국수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
고기랑도 잘 어울렸고요.
아이 반찬으로 계란찜도 주문했어요.
뚝배기 한가득 계란찜이 엄청 많이 나왔어요.
밑으로 갈수록 짠 맛, 탄 맛이 났어요.
어른 입맛엔 괜찮았는데
아이에겐 중간까지 다 줬어요.
고기 먹다보니 막걸리가 땡겼는지
조기축구회 아저씨들이 막걸리 먹으니까 떙겼는지 ㅋㅋㅋ
신랑도 한 병 주문해 먹더니 기분 좋아져서 허허 난리 ㅋㅋ
암튼 범계에서 아이랑 셋이 장안생고기에서 맛있는 식사하고 왔어요.
야외 노천테이블 분위기도 좋아보여
다음엔 친구들과 바깥에서 먹어보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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