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하조대해수욕장 4월 방문후기

아이랑 2박3일 양양여행 중
둘째날 일정에 하조대해수욕장이 있었어요.
양양의 많은 해변엔 서핑 강습 받는 사람들이 꼭 있더라고요.
4월말이라 많진 않았지만요.

하조대해수욕장

🤭🤗😁😊

 

(필터)

탱이 뒷모습 ㅋㅋㅋ

바다 좋아하는 탱이 

여행 좋아하는 탱이

아직까지 엄마아빠랑 노는 걸 가장 좋아하는 탱이

고맙구나 

 

 

 

해변이 넓고 산책로도 있습니다.
한여름엔 어떤 분위기일지 모르겠어요.
4월은 한산하네요
아이랑 돌아다니기엔 더 좋았어요.

해변 모래가 곱습니다.
보슬비가 간간히 내려서
날씨가 좀 추웠어요.
역시 강원도는 확실히 추운것 같아요.

그럼에도불구하고
바다 속에서 서핑 강습이 이루어지고 있었어요.
멋지다~ 대단한 열정!
탱이가 보더니 "아빠도 해봐~ 같이 타자~ 타고 시퍼~" 이래서 설명해주느라 고생 ㅋㅋㅋ
아빠가 지금 탈 수가 없어~ 그랬더니
왜 아빠만 탈 수가 없냐며 ㅋㅋ
😛😋🤭😅🤣

파도가 찰싹찰싹 치고 있고
물도 정말 맑아서
인기가 있나봐요.

바다 오면 좋아하는 탱이에요.
서해 쪽은 확실히 갈매기가 많아서
새우깡주기 놀이를 많이 했는데
양양은 시기 탓인지, 날씨 탓인지, 이 날만 그런 건지
갈매기가 별로 없더라고요.
대신 모래놀이 하긴 딱 좋은 고운 모래였어요.

물이 정말 맑죠~
역시 동해 바다  멋져
대신 약간 무서울 정도로
(원래 물을 무서워하긴 하지만)
급격하게 훅 깊어지는 게
눈으로도 보이더라고요.
물놀이 하실 땐 꼭꼭 주의해서 놀아야 할 것 같아요.

서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더 그렇게 보이는 지 몰라도
파도가 정말 예쁘게 잘 치는 것 같았어요.

결국 신발을 벗은 탱이 ㅎㅎ
바람 좀 차고 추워서
감기 걸릴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감기엔 안 걸렸어요.
그래도 바닷물 차가워서 발을 오랫동안
담그진 못했어요 ㅎㅎ
살짝만 콕 찍은 수준 ㅎㅎ
모래 밟는 느낌이 좋은  것 같았어요.
🤭🤗😁😊

 

 

 

모래가 이렇게 고와요.

서해바다엔 조개껍데기가 엄청 많아서

그거 줍느라 탱이가 정신이 없는데

동해는 모래가 고와서 맨발을 걸을수있는 대신

조개껍데기는 없더라고요 ㅎㅎ

 

 

 

구조보드도 있고
성수기땐 많이 몰릴 것 같은 서핑보드도 많았고요
저 사진 멀리 보이는 건물은
리조트 같았는데 1층 야외 카페, 펍이
예뻐 보였어요.
아마 한여름엔 핫할 것 같아요.

하조대해수욕장 주변엔
예쁜 감성의 숙소가 많더라고요.

완전 미국 스타일 너무 예쁜 호텔

부커스 호텔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또 양양 여행 간다면 여기도 한 번 알아봐야지

 

 

 

양양 해변 중에서

하조대 해수욕장도 멋있고 예뻤어요.

주변에 감성 돋는 숙소도 많고요.

 

차가 있으면 양양 유명한 곳은 다 가까운 편이라

양양 여행하기 참 좋더라고요.

 

 

 

(필터)

(필터)

(필터)

에픽 어플에 이런 필터가 있어서 ㅎㅎ

한낮에 찍은 바다 사진에 필터적용해봤어요.

와 이뿌당 🤭🤗😁😊

 

 

양양 2박 3일 여행

아이랑 알차게 잘 보냈어요.

다음 포스팅은 양양 여행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들른

홍천 너브내 와이너리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