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리단길 아이랑 루프탑 카페 즐거운 후기

이번에 5살 탱이랑 신랑이랑 2박3일 양양여행 (4월말) 다녀왔어요.
이슬비가 살짝 내리는 시간도 있었지만
처음 가 본 양양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왔어요.
🤭🤗😁😊


이번 포스팅에서는
양양에서 제일 핫한 양리단길 산책
그리고
그 곳의 루프탑 펍&카페 <스카이 에스> 이에요.

 

스카이 에스
SKY S

 

일단 인구해변~

양양에는 바다가 일단 많지요.
갯마을해수욕장
인구해수욕장
죽도해수욕장
하조대해수욕장
동호해변 등이 있고요.
각 해수욕장마다 분위기, 맛집 등이 조금씩 다른데
양리단길은 인구해수욕장 앞이에요.

인구해변은 고운 모래사장
4월말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그럼에도 서핑하는 분들이 열댓명 정도 되었어요.
하지만 역시 전체적으로 한산한 해변
아이랑 다니기 딱 좋은 시기였어요.
7~8월엔 5살 꼬맹이 데리고 다니긴 조금 힘들듯 ㅋㅋ
그땐 속초 가자 ㅋㅋ

물이 맑아서 좋았어요.
저는 서핑 한 번도 안 해봤지만
파도가 찰싹찰싹 잘 치는 걸 보니
이런게 좋은 파도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
아무튼 탁 트인 바다는 언제 봐도 좋았지요
🤭🤗😁😊

양리단길 가면 인터넷에 나오는 핫한 가게들이 쭉 있어요.

굳이 목적지 삼아 찾아갈 필요없이 

양리단길 자체가 규모가 막 넓은 건 아니라

작은 골목 공간에 다 모여 있더라고요.

여긴 플리즈 웨잇

 

 

양양 클럽도 있고

니즈 샐러드 카페도 있고 

전 한식파라서 샐러드는 먹지 않았지만 ㅎㅎ

 

 

부티크 풀빌라 엘나인도 유명하던대 

겉에만 보고 왔어요.

앞에 선인장 다육이가 예쁘게 있어서 잠깐 구경하고~

 

 

 

버거월드

원래 여기 가려고 했었는대 

밥 타이밍이 안 맞아서 아쉽지만 패스 

수제버거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더라고요 

🤭🤗😁😊

 

 

버거월드 건물 4층에 있는 루프탑 

스카이에스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계획에 없던 곳이었는대 

급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스카이에스 영업시간🤭🤗
평일 18시 ~ 24시
주말 & 공휴일 12시30분 ~ 늦밤까지

우리는 4월말 주말 한낮 방문이라 입장 성공
양양 성수기 시즌이 아니라 한산했고
덕분에 5살 탱이랑 편하게 있을 수 있었어요.

넓은 내부
편한 쇼파 자리
색색깔 천으로 꾸며놓아
통통 튀는 감성
무엇보다 청소가 잘 되어 아주 깨끗!

카운터 느낌 너무 좋죠 😛😍😆🙂
발리에 온 것 같은 느낌
밤엔 펍으로 운영되다보니
다양한 양주가 진열되어있었고요
냉장고엔 여러가지 맥주도 있었어요.

이렇게 창이 커서 채광 좋고
야외에 예쁘게 꾸며놓은 공간도 잘 보이고

아마 여름 밤엔 저 창문도어를 활짝
오픈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카페모카
복숭아 아이스티 주문

원래 카페 가면 커피만 시켜서
신랑이랑 저만 마셨는대
이번엔 여행 기분 낼 겸
탱이 것도 아이스티 시켰어요 😛🤭

여러 서프 리그에서
우먼 챔피언 트로피 받은 것도 진열되어 있었어요.
사장님이 타신 것 같아요
우와우 멋있어 😍😍🥰

그냥 티셔츠인줄 알았는데
서프 하는 한복 여성이군요 ㅎㅎ

가게 둘러보기를 마치고
좋은 자리에 앉아서
커피랑 음료 마시기 😛😋
저는 어딜가나 카페모카 마시는데
여기서도 달콤 쌉싸름한 카페모카 맛있었어요.

야외테라스 나가 바깥뷰는 이런 느낌이에요.
쪼금쪼그만 건물들
사이사이 양리단길 유명한 식당들 보이고
저멀리 바다 보이고~

날씨가 좋았다면 여기 앉았으면 좋은대
이날은 비도 살짝 오고 바람도 좀 불어서
사진만 좀 찍고 안으로 들어와서 있었어요.
여기도 발리 느낌 나는 분위기~

야외테라스에 이렇게 그네의자도 있어 

잠깐 앉아서 포토타임 

🤭🤗😁😊

 

 

한낮이라 사람이 없어서 

한껏 신난 탱이 

춤추고 꺅꺅 신남 ㅎㅎㅎ

 

 

 

윗층의 루프탑도 올라가봤어요.

비가 내린 후라 젖어있어서 앉을수는 없어서 

구경만 휙 하고 내려왔습니다. 

여기도 특별한 감성으로 잘 꾸며놓았죠?

 

 

 

여기 바테이블에 앉아서 

바깥 뷰 보면서 밤에 하이볼이나 맥주 한 잔 해도 좋을듯~

 

 

 

루프탑에 있던 조각상

몸짓 따라한다고 포즈 취하는 탱이 ㅋㅋ

사람들 있었으면 소심이라 이런 거 못했을텐대 

엄마 아빠랑만 있으니 신이 났네요 ㅎㅎ

 

 

 

예쁘게 사진찍을만한 곳들이 많이 있었어요. 

코로나 오두막집도 예쁘고~

커피 맛도 좋고~

양양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수있는 예쁜 카페 

 

스카이에스에서 

탱이 아이스티 쪽쪽 마시더니 

갑자기 "졸려~" 이러더니 낮잠도 자고 ㅋㅋㅋ

생각보다 길게 자서 신랑이 들처안고 나올 정도로 

힙합 음악이 크게 나오고 있는대 

어쩜 그렇게 쿨쿨 잘 자던지 ㅋㅋ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어요~

 

🤭🤗😁😊

 

 

 

 

 

2023.05.06 - [여행] - 홍천 아이랑 휘바필란드 동물체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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