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아이랑 휘바필란드 동물체험 최고

홍천에 다녀왔어요 🤭
(목적지는 양양인데, 가는 길에 들렀어요)
5살 탱이랑 신랑이랑 셋이 다녀왔어요.
홍천은 아이랑 여행가기 좋은 지역입니다.
맛집도 많고 아이친화적인 장소도 많아요.

원래 '알파카월드' 라는 곳을 가려고 하다가
급 변심하여 '휘바 필란드' 다녀왔어요.
🤭🤗😁

 

 

 

 

문의  :  033-433-0288

주소 :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산로 368

 

 

 

홍천 양떼목장 휘바필란드 도착!

주차장 넓습니다.
입구에 매표소 있습니다.
간단한 매점 있습니다.
(음료수, 과자 등)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만 있습니다.
그 외 카페, 식당은 없습니다.

홍천 양떼목장 휘바필란드 가격
• 대인 18,000원
• 소인 15,000원
• 30개월미만 무료입장
• 2인당 먹이바구니 1개 포함

운영시간
10:00~17:30 (입장마감 16:30)

 

간식바구니를 보면 양들이 쫒아와요.
토끼는 이빨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양떼목장 전체 지도
한 바퀴 돌고나면
제일 끝에 실내동물원(플레이정글)이 있어요.

🔥휘바필란드 포인트는 실내동물원🔥

밑에서 보여드릴게요.

들어가자마자 토끼 우리
토끼가 아주 많아요.
30마리?  정도 되는듯?

우리 안에 들어가서 먹이 줄 수 있어요.
토끼가 받아준다면
만져볼수도 있어요.

탱이가 제일 좋아하는 토끼 ㅋㅋㅋ
바가지에 사료 담아주니 오르르 몰려오는 토끼들

동물체험 꽤 많이 해봤는데
할 때마다 너무 좋아하는 탱이 🙂😊
아이있는 집이라 동물체험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요 ㅠㅠ

길을 따라 양떼목장 문을 열고 들어가니 

무지개빛 길이 쫙- 나있고 

동산 처럼 잔디밭과 나물들이 있고 

근데 토끼들이 막 그냥 돌아다녀요 ㅋㅋㅋ

방목 토끼 ㅎㅎㅎ

 

 

 

잔디밭에 그냥 방목된 토끼

그냥 지나칠수없다!

바로 또 먹이주기 ㅎㅎㅎ

🤭🤗😁

 

 

 

이렇게 드넓은 동산에 양들이 많이 방목되어 있어요.

워낙 넓어서 양이 자유롭고 좋을것 같았어요.

풍경이 참 좋았는데 

탱이는 뭐 풍경보단 토끼에 더 관심이 많았지요 ㅋㅋ

 

 

 

나무들이 우거져있는 곳엔

기니피그 우리도 있었어요. 

그늘도 적당히 있어서 편하게 이동할수있었어요.

 

 

 

저 멀리도 산세가 우거져서 

공기도 좋고 

정말 힐링되는 공간이었어요. 

 

양떼목장은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어른들의 힐링장소로도 좋았답니다. 

🤭🤗😁

 

 

그래도 양떼목장의 백미는 역시 

먹이주기 ㅎㅎ

사람이 걸어오면 일단 양들이 막 몰려요.

바가지에 사료를 담아주면

경쟁하며 와구와구 먹습니다. 

5살 정도 아이가 들고 있기엔, 양들이 좀 거세요 ㅋㅋ

두 손으로 꽉 붙들고 있어야 한답니다.

 

 

 

사진도 잘 찍어주는 양 ㅋㅋㅋ

사람에게 참 친화적인 양 

얼굴을 너무 들어대서 

약간 움찔하게도 되는 양 ㅋㅋㅋ

🤭🤗😁

 

 

 

 

열심히 얼굴을 들이대는 양 

먹이 달라고 그러는데 

이미 탱이가 토끼에게 거의 다 줘서 

많이는 없었어요 ㅎㅎ

 

 

뿔 달린 검은 염소 가족

이 동물 이름이 뭐였더라, 

이름표가 있었는데 까먹었어요.

엄마, 아빠, 새끼 염소 3가족이 있었어요.

근데 엄마염소가 왕인듯 ㅋㅋㅋ 

🤭🤗😁

먹이 주는데, 엄마가 나타나니까, 눈치보면서 슬금슬금 빠지면 아빠염소 ㅋㅋ

불쌍..ㅋㅋ

 

 

꺄아 - 새끼 염소 에요

탱이는 새끼염소랑 놀고싶어했지만

새끼는 역시 겁이 많고

엄마염소가 보디가드처럼 지키고 있어서 

눈으로 보는 것만~

바들바들 부드러질듯한 다리로 콩콩콩 뛰어다니는 아기염소

정말 귀여웠어요 후후 

 

 

 

양떼목장에 따라난 길을 자연스럽게 걷다보면

타조도 있습니다.

타조는 볼 때마다 정말 신기하게 생긴 것 같아요.

예쁜 듯 하면서 희한한 모습의 타조 ㅋㅋ

먹이 쪼는 힘이 엄청 놀랄정도로 세니까 주의하시고요.

 

 

 

우리가 다가가니까 

우다다다다다 !  ! 뛰어오는 알파카 🤭🤗😁

울타리가 없었으면 무서웠겠지만 ㅋㅋㅋ

생긴 게 너무 귀여웠어요 ㅠ.ㅠ

 

 

 

신나게 먹이 먹는 알파카 

양이랑 비교하니까 크긴 하더라고요.

근데 저 헤어스타일 너무 귀엽..ㅋㅋ

 

 

 

길 따라 걷다보면

오리도 있고, 

커다란 강아지도 있습니다.

 

 

 

한 바퀴 거의 다 돌 때쯤엔

이런 공간이 나오는데 

옛날엔 펜션을 운영하셨던 것 같아요.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요.

더 내려가면

 

드디어 휘바필란드의 하이라이트!

플레이정글 (실내동물원)이 나타납니다.

 

꼭꼭, 설명해주시는 선생님과 같이 들어가세요. 🤭🤗😁

가이드 선생님이 없으면, 재미도 없고 차별점도 없습니다. 

 

 

 

독이 없는 안전한 뱀을

직접 꺼내 보여주시는 선생님.

만질 수도 있고, 목에 걸고 사진도 찍을수있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이 

너무 밝고, 통통 튀고, 재미있고

아이들 한명한명 소외되지 않게 챙겨주시고 

사진 찍은 시간도 여유롭게 주시고 

아이들 예뻐하는게 느껴져서 

가장 마음에 들고 감사했어요. 

 

 

 

 

 

꼼짝도 않고 있던 초록뱀 ㅋㅋㅋ

원래 게으름뱅이 뱀이라고 해요.

정식 이름은 역시 까먹었음

 

 

 

거북이, 거미, 도마뱀 등 

파충류도 다양하고 

선생님이 꺼내서 보여주실만한 동물은

꺼내서 직접 만질수 있게 해주셨어요. 

 

 

 

이거 대박 ㅋㅋㅋㅋ

친칠라(피카츄) 입니다.

저도 처음 만져봤는데, 와 진짜 세상 보들보들보들 

극세사 잠옷도 이만큼 부드럽진 않을듯..

 

선생님이 탱이 머리 위에 친칠라를 올려주셨어요 ㅋㅋㅋ

포토타임 

꺄르르륵 까르륵 너무 신이 난 탱이 ㅋㅋㅋ

🤭🤗😁

 

 

 

어머나~~~ 너무 귀여운.. 

뭐더라.. 햄스터는 아니고 

그 비슷한 작은 동물

 

아이들 손바닥 위에 올려주셨어요 ㅎㅎ

보물처럼 조심히 손바닥에 올려놓고 

신기해하며 보는 탱이 

 

 

 

 

앵무새도 여러마리 있었는대요.

이렇게 아이들 팔 위에 올려주셨어요 ㅎㅎ

역시 포토타임 시작

 

탱이가 어찌나 활~~짝 웃고 신이 났던지 ㅋㅋㅋ

그렇게 좋으니 🤭🤗😁

 

앵무새도 사람 말 따라하는 것도 잘 하더라고요.

물론 자기가 따라하고 싶을 때만 하기 때문에

귀를 쫑긋하고 기다려야 하지만 ㅎㅎ

 

 

 

여기는 작은 새들 먹이주는 곳 

손에 먹이를 올려놓고 있으면

찌르래기? 같은 작은 새들 수십마리가 

호도독~ 호도독~ 날라와서 모이를 콕콕 쪼아먹습니다. 

어른들이 하기에도 재미난 체험입니다.

 

아이들 작은 손 위에는 새가 앉을 공간이 없어서

어른 손 위에 아이 손을 포개서 

그 위에 먹이를 올리면

작은 새들이 잘 온답니다 🤭🤗😁

 

 

양양 가는 길에 들른 홍천 휘바필란드

여행 1일차를 재미나고 즐겁게 꾸며준 곳이었어요.

아이랑 함께 갈만한 홍천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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