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너브내와이너리 아이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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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너브내와이너리 아이랑 방문

여행

by 젠티탱 2023. 5. 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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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산로 811-28 너브내와이너리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15분 거리)
영업시간 : 매일 09:01 - 18:01
전화번호 : 0507-1342-2908

 

 

(스티커 붙인 사진)

요즘 갑자기 와인이 좋다는 신랑~
이제 소주 말고 와인을 먹겠다는데
내가 보기엔
소주, 와인 둘 다 먹는 사람으로 바뀐거같은대 ㅋㅋㅋ
여하튼,
이번 2박3일 가족여행 하면서
가보고 싶은 곳이나 맛집 1개 말해보랬더니
집에 오는 길에 홍천 너브내 와이너리 가고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마지막 코스로 <너브내> 와이너리 갔다왔어요
🤭🤗😁😋😛



잠시 홍천휴게소에도 들렀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저기 틈새 통과
사람들이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배를 흡! 들이마시고 열심히 통과하더라고요? ㅋㅋㅋ
물론
우리도 했습니다



홍천 너브내와이너리  가는 길이에요~
계곡 주변으로 펜션, 가정집이 많았어요.
언젠가는 나도 시골 별장을 갖고싶다..!
또 꿈에 부풀어 왔습니다 ㅋㅋㅋ

 

 

 

너브내 도착했어요.
주차장도 편하게 되어 있어요.
4월 방문했더니,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어요.
꽃 정원 관리를 너무 예쁘게 하셨더라고요.
예쁜 꽃과 감성있는 건물 외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어요.

 

 

 

저쪽 멀리 파란색 그물망? 같은 걸로 
하우스처럼 만들어진 공간엔
포도가 심어져있었어요.
4월이라 포도 열매는 없었지만
포도 나무가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더라고요.
햇빛 쨍쨍하게 빛나는 산 속이라 건강해보였어요.

 

 

 

주황색 컨테이너 건물은 펜션이었던 것 같아요.
여러 채가 똑같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운영하지 않으시는 것 같았어요.

 

 

 

입구 쪽에 강아지 2마리가 있었어요.
목줄이 없는 강아지도 있었는데
달려오진 않았지만
캉캉캉캉 계속 짖어댔어요.
탱이는 강아지를 아주 좋아해서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했지만
가까이 다가갈만한 상황은 아닌듯하여 ㅋㅋㅋㅋㅋ
멀찍이 쳐다보며 "우리 나쁜 사람 아니야~" 말해줬습니다.

 

 

 

이런 소품들이 예쁘게 관리되어 있었고요.
거미줄이나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는 그런 컨디션이 아니라 
깔끔하고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는 느낌이라
더욱 예뻐보였어요.

 

 

 

여러가지 와인을 진열해놓았습니다.
직접 제조하신 와인이에요.
당연히 설명도 해주십니다.
미리 전화로 연락드리고 갔더니 반갑게 맞이해주셨어요.
저는 와인에 대해선 잘 몰라서 사진만 열심히 찍었어요.

 

 

 

가운데 테이블 크게 있고요
인테리어가 예뻤어요.
저기 앉아서 설명 듣고 시음해도 좋고~
근데 우리신랑은 그냥 와인 진열된 곳에 서서
대화 나눴어요.



와인 못 먹는 저는
그냥 돌아다니면서 사진 ㅎㅎ

근데
너브내 레드와인 시음 시켜주시는 거
향기가 엄청 풍성+상큼+산뜻해서
한 입 마셔봤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상큼한 향기가...
이건 직정 맡고, 마셔봐야 할 듯...
😁😆🤭😋😛
와인알못인 제 입 맛에도 정말 맛있었고요.
레드와인이 자신있으신 것 같았어요.



너브내 명함
샤또나드리 대표 임광수 선생님




여기 와인 소개가 잘 쓰여있습니다.
'너브내'는 홍천의 순한글 이름이래요.

넓은 내천 이라는 뜻이래요.

홍천에서 재배한 포도로 너브내 와인을 만들고 있는 곳이라고 해요.

 

 

 

신랑이 와인 3병을 골라서 샀어요. 

한 병은 시댁에 가져가서 먹었는데

다들 맛있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자부심을 갖고 와인을 만드는 곳이라

와인을 드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볼만한 곳이었어요.

 

 

 

마지막은 밖에 나가자고 칭얼대는 탱이의 사진으로...ㅋㅋㅋ

 

칭얼대는 건 잠깐이었고

있는 동안 계속 안과 밖을 왔다갔다하면서

꽃 구경하고 신기한 와인, 소품 구경하며

사진 찍고 잘 지냈던 탱이에요.

 

홍전 너브내와이너리를 마지막 코스로 

2박3일간의 양양 여행을 마치고 왔어요.

다음 포스팅에선

양양 여행 코스를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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