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탁 신용산역 요리주점 명란구이 후기

 

동식탁 신용산역 요리주점

식사 후 2차 술자리로 갔던 곳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30-1 동식탁
*전화번호 : 0507-1338-7688
*영업시간 : 매일 17:00 - 01:00
 23:45 라스트오더
*대표메뉴 : 토마토해장나베, 탕수육, 나가사키짬뽕

 

 

 

삼각지역과 신용산역 사이

대로변에 있는 요리주점

동식탁

 

그 대로변과 골목 사이사이

술집, 음식점이 많이 있는데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아늑한 구조입니다.

최대 4인 일행까지만 입장 가능합니다.

단체 모임은 할 수 없어요.

 

1층, 2층 복층 구조입니다.

만석이라서 조금 기다렸다가

2층으로 안내 받았어요.

 

 

 

 

아늑한 감성이 느껴지는 곳

2층엔 테이블이 7개 정도 있었고

화장실도 내부에 있습니다.

 

술 종류가 무척 다양합니다.

각종 막걸리 전통주
증류주 사케 맥주 소주 등

동해소주, 산토리하이볼
화요
오니레이슈
하루시카 사쿠라 준마이
하나야구 준마이
조선주조사
서울의 밤
두레앙22
대대포막걸리
느린마을막걸리
우도땅콩막걸리 등 

 

 

 

안주 메뉴판입니다.
토마토해장나베 3만원
동식탁탕수육 2.3만원
나가사키짬뽕 2.6만원
이렇게 세 가지가 대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배불러서..
사실 1차로 갔다면
세 가지 다 시켰을 텐데
가벼운 안주로 주문했어요.
아보카도명란구이 2.5만원

 

 

 

기본 반찬

미역줄기 새콤한 것

조미한 단무지

 

이것만해도 

배부를 땐 

완벽한 안주 ㅎㅎ

 

 

 

우리는 하이볼이랑 생맥주

 

하이볼 맛은 못 봤지만

생맥주는 시원했어요.

 

 

 

곧이어 나온 아보카도명란구이

옆에 있는 오이는 

따로 추가한 거예요.

 

플레이팅이 예쁘게 나왔어요.

명란은 통통한 걸로 2줄

마른 김, 와사비, 오이, 아보카도

 

 

 

명란이 아주 꽤 많이 짰어요.

다른 곳에서 먹던 명란보다

더 짠 편이었어요.

그래서 오이를 많이 주셨나봐요.

 

김에 아보카도, 명란, 오이

다 싸서 먹으면 간이 적당해요.

 

 

 

근데 배불러서 

명란만 마요네즈에 찍었어요.

 

마요네즈가 부드러우니까

짠맛을 좀 중화시켰어요.

 

사실 맑은 술이랑 

더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저는 맥주밖에 안 먹어서..

 

 

 

그래도 싹싹 다 잘 먹고 왔어요.

청하를 먹을까 싶었는데

1차 때 맥주를 마셔서..

(밑에 세광양대창 후기 남깁니다)

 

아늑한 분위기이고

너무 시끌시끌하지 않아서

데이트하기에도 괜찮을 듯했어요.

 

술 종류도 많이 있고

식사로 할 만한 메뉴도 많아서

1차 때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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