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편마을 브런치 아카이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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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마을 브런치 아카이브 후기

맛집

by 젠티탱 2024. 6. 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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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마을에 카페랑 맛집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인스타 감성 물씬 풍기는
예쁘고 넓은 브런치카페에 다녀왔어요.



들어서자마자 원목으로
단정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감탄스러울 정도로
예쁘더라고요 🤭🤗




소품이나 액자, 화분 하나도
예쁘고 감각적인 걸로만
가져다 놓아서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공간이 꽤 넓은 편이고요
창가쪽 좌석은
벤치형으로 등받이가 있는 자리고요.

물은 카운터쪽에서
알아서 떠다 먹으면 돼요.



더 예쁘게 찍어보고 싶었으나
이것이 나의 한계

풍경이랑 맑은 날씨
브런치 조합





유자 부라타치즈 샐러드 13,000원
야채가 굉장히
파릇파릇 신선했어요

작은 사이즈 잎이라서
자르지 않고
그냥 통째로 올려주셔서
더 싱싱해 보였어요

유자 드레싱이라서
산뜻하고 상큼했어요




부라타치즈는 크기가 꽤 컸어요
톡 터트리니까
안에 촉촉한 치즈가
쫙 흘러나왔어요

유자 소스랑
흘러나온 치즈랑
방울토마토랑
수저로 퍼먹었어요




우린 이렇게 세 가지 주문했고요
음료도 세 가지

저는 아이스 카페모카
디카페인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커피도 맛있었어요
고소한 스타일




이건 비스큐새우 파스타 21,000원

파스타 2만원 넘으면
좀 비싸단 느낌이 들긴 해요

하지만 이건 그럴 만 했어요
굉장히 독특한 맛이었어요

딱새우껍질과 내장을 우려내 만든
소스라고 하는데요
불향 비슷한 느낌이었고
적당히 짭조름하고
감칠맛도 강했어요

비린내는 전혀 안 났어요

이번에 먹었던 메뉴 중에선
가장 독특하고 만족스런 음식이었어요




이건 트러플크림뇨끼 20,000원

한국 수제비처럼 생긴 덩어리가 아니라
동그랑땡 모양으로
하나하나 부쳐서 만든 뇨끼

치즈랑 감자 반죽으로
쫀득쫀득 고소함 터지는 뇨끼

첫입은 상당히 놀랄 정도로
묵직하고 고소함이 진했어요



개인적으로 트러플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이건 다행히
트러플 향이 별로 안 났고
꾸덕꾸덕 고소한 크림소스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뇨끼가 매우 쫀득하고
부드럽게 녹아내렸어요




식사 다 하고
커피 마시면서 놀다보니
또 식욕 폭발 ㅋㅋ

아이스크림 와플 12,000원
추가로 시켜버렸어요


딸기랑 블루베리, 바나나
시럽과 초코, 바닐라 아이스크림

거기에 갓 구운
겉바속촉 와플



이건 뭐 맛있을 수밖에 없는 구성이었어요

초코 아이스크림+와플 조합
맨날 먹어고 안 질릴 구성

블루베리도 톡톡 터졌고요
딸기는 제철이 아니라 좀 셨지만
신선도는 최고였어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와플도 싹싹 다 긁어서
한그릇 전부 해치웠어요


아카이브는 동편마을에 있는
많은 브런치 카페 중에서도
맛과 분위기로
손꼽히는 곳이었어요

동편마을 가면
유달리 이상하게
사람 몰리고 대기 타는
가게가 하나있거든요?

거기도 맛있긴 하지만..
솔직히 그정돈 아닌 것 같은데

제 개인적으론
아카이브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저는 재방문 의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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