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캠핑장 106번 주차, 전기카트 전화번호 이용 방법

주차는 오전 10시 좀 넘어서 가면
체크아웃 10시 손님들 빠지니까
캠핑장 주차장에 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크인이 12시라서
기존 손님들이 아직 있을 수도 있어요.

물론 12시 전에 가도 입장시켜 줍니다.

입장료 별도 구매(현장 구입)
성인 1인 2천원
아이 5세이상 1천원
아이 5세미만 무료
서울대공원 전용 쓰레기봉투 6백원(필수구매)

 

전기카트 전화번호
02-502-3836

예약 필요 없고
주차 후 전화하면 됩니다.
있는 곳으로 데리러 옵니다.
미술관 주차장 or 미술관 갓길에서 7천원 (편도)

캠핑장 네비 찍고 가서
목적지 쯤 가까이 가면
안내요원이 어디에 주차하라고

안내해 주니
걱정할 필요 없어요.

 

전기 카트를 타면

예약한 텐트 앞에 

딱 내려 주십니다.

정말 편해요.

 

처음 도착하면

텐트가 저렇게

천막이 사방으로 막혀있는데

4면을 모두 열 수 있어서

안 답답합니다.

 

 

 

 

서울랜드 캠핑장 1야영장

106번 자리입니다.

 

계곡과 가까운 편이고

매점도 가깝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이 조금 멀었어요.

 

그래도 마음에 드는 자리였어요.

 

 

 

 

촘촘한 방충망으로 

잘 마감되어 있었어요.

 

4면을 모두 열었더니

맞바람이 솔솔 불고

시원하고 좋았어요.

 

두툼한 돗자리를 가져와서

텐트 바닥에 깔았어야 하는데

까먹고 놓고 왔거든요?

(사무소에서 대여 가능)

 

근데 

그냥 맨 바닥에 앉아서 놀았는데

바닥 차갑고 좋더라고요 ㅋㅋㅋㅋ

오히려 시원한 느낌

 

 

 

 

 

계곡은 이렇게 

푸른 숲속에 둘러싸여 있어요.

 

저 파란색 세모 지붕은

피크닉 존이에요.

 

텐트는 없고 

천막과 테이블이 있어요.

 

개인 텐트 설치 불가

돗자리나 의자는 가능

 

계곡 바로 옆이라서 

물놀이 오래하는 것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면

피크닉 존도 좋겠더라고요.

 

 

 

 

우리는 가자마자 컵라면 개시!

바깥 벤치에 앉아서

싸온 김치랑 같이 

라면 흡입 ㅎㅎㅎ

꿀맛

 

(컵라면 매점에서 팝니다.

3,500원 내외)

 

뜨거운 물만 받을 수도 있고

전자렌지 이용 가능하니 (외부음식 300원)

컵라면 싸가도 돼요.

 

 

 

3야영장 옆으로 

놀이터가 있었습니다.

꽤 넓더라고요.

 

물론 계곡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놀긴했지만

산책 겸 모험놀이터도 가서

탱이 그네 한 번 타고 왔어요 ㅎㅎ

 

 

 

 

 

이렇게 꽤 괜찮은 놀이터고요.

모래 놀이 가능합니다.

 

비가 올락말락한 날씨라서

그리 덥지 않고 벌레도 없었는데

그냥 한여름철엔

모기 기피제를

꼭 챙겨야 할 것 같아요.

 

 

 

 

매점은 없는 게 없습니다.

 

맥주, 와인, 소주

고기(삼겹살, 목살)

햇반과 김치, 상추

일회용 수저, 젓가락, 그릇, 종이컵

 

캠핑을 위한 모든 것이 있어서

정말 몸만 가도 됩니다.

 

가격도 그리 안 비쌉니다.

그냥 평범한 동네 마트 정도 

 

 

 

 

매점 앞에 장난감 판매대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탱이

 

저만 있었으면

홀랑 사줬을 텐데

아빠가 막아서

다행히 자제함 ㅎㅎㅎ

 

 

 

 

이렇게 뜨거운 물 받는 곳

전자렌지 이용하는 곳 있고요.

 

한강라면 기계도 있습니다.

즉석에서 라면을 끓일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매점 가까이에

음식물 쓰레기 넣는 곳도 있고

 

물론 분리수거장과

일반 쓰레기 버리는 곳도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

여러 가지 냉동식품

 

정말 없는 게 없더라고요.

 

 

 

 

물품 대여는

매점이 아니라,

사무소에서 합니다.

 

매점 옆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방문자 센터라고 되었어요.

 

 

그릴세트 25,000원 빌렸어요.

숯이 없으면 세트로 빌려야 해요.

그릴 통은 정말 통만 주는 거예요.

 

그외 담요랑 전기장판 선풍기

아이스박스 의자 

가스버너 등이 모두 있어요.

 

대여시

보증금 현금 5천원 필요합니다.

 

 

 

 

 

 

그리고 계곡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정말 아이들의 천국이었어요.

 

7월 초였고 

장마가 오기 직전이라서

계곡 물이 꽤 차가웠는데

놀다 보면 추운 것도 잊는 거죠 뭐 ㅋㅋ

 

귀여운 아이들이 

바글바글 모여 있는 게 

애미로써 너무 흐뭇한 광경이었습니다.

 

 

 

 

 

탱이도 아쿠아 슈즈 신고

신나게 놀았어요.

 

원래 막 활동적인 아이는 아니라서

참방참방 발로 물 튀기고

돌맹이 줍고 

뭐 그게 다였지만 ㅋㅋㅋ

 

그래도 좋아하더라고요.

 

 

 

 

물놀이 후 수건으로 대충 닦고

(샤워실 있습니다)

 

옷 갈아입고

 

본격적인 바비큐 타임

 

우린 식재료를 전부 사갔어요.

 

그릴 대여 하면

직접 수레로 끌고 가져 왔다가

끝나면 다시 반납해야 합니다.

 

 

 

 

 

집에 갈 때쯤 되니까

비가 한 방울씩 떨어지더니

나중엔 쏴아아 -

시원하게 쏟아졌어요.

 

원래 집 갈 땐 

그냥 걸어 내려가려고 했는데

(하산할 땐 내리막길이라

그냥 가는 분들이 많아요)

 

비가 와서 전기카트를 불렀더니

비닐 천막을 씌운 카트가 왔어요.

그래서 비가 와도

걱정이 없었답니다.

 

차 앞에 바로 내려 주십니다.

 

이번에 신랑 친구랑 같이 가서

4살 동생이랑 놀았는데요.

 

탱이가 캠핑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기회가 되어서 

서울랜드 캠핑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잘 보내고 와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홈페이지 자주

왔다 갔다 하면서

주말 예약을 또 한 번 

노려봐야겠어요. 

 

 

예약 링크는 여기

http://www.seoulcamp.co.kr/

서울대공원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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