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맛집 베스트10 드라이브 갈만한 곳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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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맛집 베스트10 드라이브 갈만한 곳 내돈내산

여행

by 젠티탱 2021. 9. 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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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원 리틀넥

수원 광교 갤러리아백화점에 있는 리틀넥 이에요.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포케, 부리또 등 판매하고 있고 명란크림파스타가 가장 유명해요.
맛있는 브런치 메뉴와 식사메뉴가 다 있고 여러 식당이 모여있는 푸드코트 컨셉이지만 공간이 매우 고급스러워 시장통 느낌 아니에요.
아보카도햄버거는 제가 아보카도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먹었는데, 명란크림파스타는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어서 싹싹 다 먹었어요.
광교호수공원, 광교푸른숲도서관, 광교캠핑장, 광교앨리워이 등 놀고 구경할 만한 곳도 많아서 하루 데이트코스로 잡고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2. 평촌 파주닭국수

닭고기를 쪽쪽 찢어 새콤하고 시원한 국물에 더한 초계국수는 한여름 입맛도둑이에요. 오이도 한주먹 올려 시원함을 더했어요.
여긴 기업들이 모여있는 단지 1층에 있어서 평일 점심에 사람이 가장 많아요. 여름엔 초계국수, 겨울엔 뜨거운 닭국수가 가장 인기가 좋아요.
면발이 아주 쫄깃탱탱해서 이게 소면인가 싶을 정도로..
국물도 새콤짭조름하니 좋았는데 너무 싱겁지도 밍밍하지도 않았어요. 여름이면 꼭 생각나는 맛이에요.


3. 판교 헬로오드리

분당구 석운동에 있는 헬로오드리 라는 이탈리안 음식점이에요. 운중동, 석운동 등지를 그냥 다 판교라고 부르더라고요. (판교동이 따로 있긴 함)
운중동과 석운동 주변은 산 속 자연친화적인 곳인데 식당과 카페가 넓게 많이 세워져 있어요. 주말이 되면 커플, 가족 단위 손님들이 아주 많답니다. 주말 식사 때는 예약을 하는 것이 나아요.
헬로오드리는 파스타, 리조토, 스테이크 등을 판매하고 다양한 커피도 판매하는 카페로도 운영이 됩니다.
바깥 정원이 예쁘고 넓어요. 포토존을 다양하게 꾸며놔서 사진 찍을 곳도 많아요.
정원레스토랑이라고 불릴 정도로, 판교 도심에서 약간만 운전하고 나오면 초록빛 잔디정원 넓게 펼쳐진 맛집을 볼 수 있어요.


4. 수원 본수원갈비

수원의 본수원갈비는 워낙에 유명해서 다 아실 거에요. 언제 가도 사람이 정말 정말 많고, 저녁시간에만 갔지만 대기를 30분정도는 항상 하고 입장했어요.
여긴 가격대가 좀 있는 대신 갈비 하난 정말 정말 맛있어요. 부드럽고 살살 녹고 느끼하지 않고 깨끗하고 정갈해요. 반찬도 꽤 많이 나오는 편인데 너무 짜지도 않으면서 담백하고, 밥 한공기 주문하면 된장찌개에 반찬만 먹어도 아주 맛있더라고요.
양념갈비도 맛있고 생갈비도 깔끔하고 부드러워요.
손님이 많은 만큼 직원도 많고 약간 정신없는 분위기인데 가족끼리 외식하러 가기에 좋은 것 같아요.
직원들이 너무 바쁜데, 그런 것까지 감수하고 가는 것 같아요. 일단 갈비는 최고거든요.


5. 수원 올리앤

스테이크, 파스타, 빠에야, 리조또, 피자 등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올리앤은 수원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여긴 가성비 대박인 이탈리안&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스테이크류는 2~3만원대면 먹을 수 있고 1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필라프, 파스타 등을 고를 수 있어요. (1만원 초반대)
그래서 식사시간에 역시 사람들 바글바글 많습니다.
양도 많아서 셋이 가서 메뉴 3개 주문했는데 정말 배부르게 먹고 왔어요.
의자 테이블만 있고 마룻바닥 테이블은 없어요. 가게 앞에 전용주차공간이 있는데 대여섯대 정도 가능했던 것 같아요. 직원 안내 받아 주변 주차도 가능합니다.



6. 의왕 수애몽

의왕시에 있는 수애몽은 앵무새 카페로 유명해요.
실내, 실외 정원 자리 모두 넓고 앵무새가 굉장히 많아요. 그냥 한두마리 있는 게 아니라 열마리 넘었나 그래요. 그리고 엄청나게 큰 앵무새도 많아요. 약간 오바해서 체감상 독수리 크기처럼 느껴져서 가까이 가기 무서울 정도의 앵무새도 많아서 정말 이색적인 체험카페로 최고였어요.
위험한 건 절대 아니고요, 운 좋으면 사장님이 앵무새 조련(?)하고 하늘을 펄펄 날게 해주는 장면까지 볼 수 있어요. 앵무새가 저 멀리 하늘을 높이 날아 놀다가 다시 돌아오더라고요.
다람쥐랑 공작새도 있어요. 식물도 많고 닭 같은 것도 있어요.
브런치 메뉴 많고, 로제파스타랑 불고기파니니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었고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 배고프면 둘이 가서 3개 시켜도 될 것 같아요.
음식 맛, 커피 맛도 굿굿


7. 용인 고기리 소담골

이 소스가 대박
맑은 간장에 매운고추 송송

감자채 진짜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어요. 꼭 주문해볼것을 추천해요.

물막국수도 주문했어요.
언제먹어도 맛있는 막국수.
모둠전골 주문하면 샤브샤브 스타일로 손만두랑 고기랑 버섯 등이 많이 나와요. 용인시 고기리도 숲세권인데 식당과 카페가 아주 많아요. 펜션도 여러 개 있어요.
근데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인기도 많아 그런지 음식 가격대가 다 높은 편입니다.
근데 가격대도 착하면서 맛은 감동적인 찐맛집이 바로 소담골이었어요. 고기리 식당 3군데 가봤는데 그 중 가장 만족했던 곳이 소담골이에요. 굴림만두전골 1인 9천원인데 포장해오고 싶을 정도였어요.
여기도 주차장 아주 넓고 정원도 넓고 멋지게 꾸며놔서 밥 먹고 정원에서 슬슬 걷기 괜찮아요.


8. 평촌 위스크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해서 일부러 찾아가는 곳이에요. 평촌 it기업들 모여있는 곳 1~2층에 있고 테라스도 있어요.
평일, 주말 항상 사람이 많고 자리도 꽤 있는 편이에요. 날씨 좋은 날 5개 내외의 테라스 자리는 거의 만석이에요.
제가 가봤던 브런치 레스토랑 중에서는 메뉴 종류가 가장! 압도적으로 많았던 곳이에요. 맛도 정말 좋았어요. 담백 보단 양념이 센 스타일.
생전 처음 보는 음식도 있었고요. 샌드위치, 수제버거, 브랙퍼스트 세트, 수플레 등은 기본인데 식재료도 다양하고 플레이팅도 정말 예뻐서 무조건 재방문하게 될 곳이에요.
먹고 싶은 메뉴가 너무 많은데 시킬 수 있는 건 한정적이니까 저도 결국 또 방문했어요.


9. 과천 이운정가든

정갈한 한정식, 쌈밥, 런치 등 먹을 수 있어요.
불고기쌈밥정식이에요. 1인 18,000원.
삼색밥과 싱싱채소가 인상적이었어요.
입식, 좌식, 룸 다 있고 식당이 넓어요.
전용주차장있고, 식당 뒤로 잔디정원이 고급스럽게 펼쳐져있는데 식당보다 정원이 더 넓어요.
가족외식으로 정말 적당한 분위기이고 아기들 데려가도 룸 예약하면 마룻바닥이라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과천에는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렛츠런파크(경마장), 국립현대미술관, 관악산 계곡 등이 있어요.


10. 분당 육분당

한우등심과 돼지목살이 대표이고 여러가지 세트메뉴도 있어요. 두툼한 고기 퀄리티는 누가 가도 인정할 만 한 곳이고요, 마치 스테이크같은 두께인데 보기만 해도
최상급인 걸 알겠더라고요.
테라스도 있어서 맥주 한 잔하며 고기 구워먹기에 분위기도 좋아요. 대신 주말이나 저녁식사 타임엔 사람이 많아 대기해야 할 수도 있어요. 고기도 맛있고 김치찌개랑 냉면도 정말 맛있어요.
실내는 아이들 데리고 식사해도 괜찮을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좋은 고기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고 싶을 땐 육분당 :)

고추, 양파 넣은 소스 맛있고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찌개 맛있고!




경기 맛집 베스트10
드라이브 겸 경기남부권 여행도 다니며 맛있는 음식 코스 짜면 좋을 것 같아요.
직접가서 내돈내산 다 만족하며 먹은 곳이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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