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고기집 아이랑 가기 좋은 한돈만 (이베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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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고기집 아이랑 가기 좋은 한돈만 (이베리코)

여행

by 젠티탱 2021. 9. 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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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이베리코 고기집 한돈만 갔다왔어요. 주말 저녁에 가니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었어요. 번화가라 그런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한돈만은 정육식당으로 고기 퀄리티가 아주 좋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고기는 품질이 참 좋았어요.
모둠을 주문했더니 다양한 고기 부위랑 가래떡, 소세지가 함께 나왔어요. 39,000원.
고기는 두툼하고 소금이 살짝 뿌려져 나왔어요.


버섯은 5천원 내고 추가했어요.
고기랑 먹으면 맛있기도 하고
아기가 쫄깃거리는 거 좋아해서 추가했어요.
버섯이 크기가 크고 싱싱했어요.
모둠에 버섯까지 추가하니 성인 2병 아주 배부르게 먹을 양이었어요. 밥 한공기 주문했는데 된장찌개가 같이 나왔어요. 된장찌개도 아주 맛있었고 두부가 들어있어서 아기 반찬으로 주니까 딱 좋았어요.


처음엔 고기를 불판에 올려 세팅해주시고요, 그 다음부턴 알아서 구워먹는 거에요.
바깥 홀 매장은 사람이 가득 차서 시끌시끌했는데 우리가 앉은 내부 룸은 문으로 닫으니까 조용하고 독립적였어요.
연기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룸에서 고기 구워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고기가 두툼하고 맛있었어요.
정육식당이라 진열된 고기를 눈으로 직접 보고 고를 수가 있었어요. 우린 그냥 메뉴판만 보고 이베리코모둠 시키긴 했어요.
근데 고기가 정말 맛있어서 한 입 먹어보고 깜짝 놀라긴 했어요.


개인별 동치미 국물도 주었어요.


반찬은 샐러드랑 파채
고기 찍어먹는 멜젓도 있었는데 불판에 올려놓고 뜨겁게 데워가면서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고요.
고기만 먹으면 느끼한데 파채랑 멜젓 같은 게 준비되어있어서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냉면도 주문했는데 못 찍었네요.
냉면은 그냥 평범한 고깃집 냉면이었어요.
후식냉면이 따로 있었어요. (양 적은 걸로)


쌈채소가 다양해요.
상추 깻잎 외에 다른 채소들도 많아서 좋았어요.
밑반찬 종류가 아주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채소 종류가 다양하다는 건 큰 장점이었어요.
(알고보니 쌈밥정식 메뉴가 아예 따로 있더군요)

인덕원 주변엔 아기랑 갈 만한 식당이 별로 없어요.
가족친화적 분위기 보단 유흥가 느낌이 강하고 젊은 친구들이나 아저씨들 많은 술집 분위기가 더 많이 나는 지역이거든요.
한돈만 고깃집도 성인 모임 위주의 분위기였는데
룸이 있어요. 신발 벗고 들어가는 독립적인 룸이 있어서 아기랑 오붓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했어요.
딱 들어가면 전부 입식테이블에 술 한병씩 마시는 분위기인데, 아기 보시더니 룸으로 바로 안내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잘 있었어요. 신발 벗고 들어가서 아기가 왔다갔다 돌아다녀도 민폐 걱정 안 해도 되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우리가족은 인덕원 쪽에서 고기 먹을 땐 여기 계속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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