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프리미엄아울렛 키즈카페 3번째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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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프리미엄아울렛 키즈카페 3번째 방문후기

여행

by 젠티탱 2021. 11. 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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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프리미엄아울렛 방문했어요.
주말엔 사람이 많아 오후 4시쯤 방문했는데도 주차장이 거의 꽉 찾더라고요.
그래도 키즈카페는 아이들이 덜했어요. 애들있는 집은 오후 4시쯤 되면 슬슬 집에 갈 시간ㅎㅎ
시흥 프리미엄아울렛 플레이타임 3번째 방문후기에요.

■가격 : 아기 2시간 15,000원 (보호자 1인무료)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키즈카페 3번째 방문후기

ㄱ자 구조로 되어있어 처음 입구에서 보이는 것보다 더 넓어요.
여기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자작나무조각 모여있는 곳이고요, 3~4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저번 방문 땐 아이들 많아 사진 못 찍었는데 늦은 오후되니 그나마 사진을 찍을만 했어요.


여기는 기차놀이 할 수 있는 곳.
여기도 3~4살 아이들이 많이 있는 곳이고, 보호자가 사이드에 편하게 걸터앉을 수 있어서 그런지 보호자도 선호하는 곳 ㅎㅎ
폭신한 매트로 바닥 등 사방이 안전하게 장치되어 있어서 애들이 넘어져도 다칠 걱정이 크게 없어 좋았어요.


AR기계 같은데 돈 넣고 하는 거에요.
근데 키즈카페까지 와서 영상 보여주고 싶은 부모는 없는지 3번째 방문했지만 이거 보는 아이는 아직 못 봤어요. 그리고 재밌는 게 많아서 그런지 애들도 이거엔 별 관심이 없더라고요.


ㄱ자로 꺽어진 안쪽으로 들어가면 좀 더 활동적이고 큰 신체놀이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안쪽엔 상대적으로 큰 아이들이 많았어요.
6~8살 정도되는 아이들이 대부분 이 공간에서 놀더라고요. 커다란 스펀지 블럭으로 다리, 방 같은 걸 만들며 놀고 콩콩 뛰어다니면서 놀고.
아빠가 스펀지로 방 만들기 해주면 좋아할듯.

여기는 악기가 모여있는 곳.
악기가 크니까 여기도 상대적으로 큰 아이들이 있죠?
나이 제한은 딱히 없는 것 같았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까지 여럿 있었는데, 어차피 나이대마다 좋아하는 공간이 다르고 구분되어 있어서 별 문제는 없는 것 같았어요.
피아노 건반은 밟으면 음대로 소리가 나는 건데 저번에 우리애기한테 보여줬더니 별 흥미 없는 듯ㅋㅋ



키즈카페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데 (사진에 문 2개가 화장실) 아이 전용이에요.
어른은 바깥 아울렛 화장실 이용해야 합니다.
직원들 많고, 문단속 출입 확인 하고 있어서 아이 혼자 두고 나가도 없어질 걱정은 크게 없긴 한데 그래도 3살짜리 애 혼자 두고 가긴 좀 걱정되서 못 갔어요.

키즈카페내 커피류, 음료 다양하게 판매해요.
스무디도 있고. 3~4천원대에요.


이거 양면에서 손으로 누르는 건데, 누르는 대로 입체적으로 튀어나와서 재밌었어요.



볼풀장도 넓게 있어요.
뛰어다니며 놀 수 있게 울퉁불퉁 공간 구성을 해놓아 예닐곱살 아이들이 펄펄 뛰어다녔어요.


놀이기구도 있고
볼 던지며 맞추기 게임할 수 있는 스크린도 있고요.
규모가 완전 크진 않아도 애들이 원없이 놀기엔 딱 좋은 공간이었네요. 유치원생들 여기 놓고 쇼핑 임팩트있게 하고 오는 부모님들 많아보였어요.


여기는 돈을 더 추가해서 만들기 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어떤 작품 선택하느냐에 따라 7,000원 ~ 20,000원 정도까지 금액이 다양합니다.
만들기 도와주는 선생님 한 명 있는데 6~7살 여자아이들 말동무해주는 게 주요 업무인듯해요.
어른들 네일샵가서 수다 떠는 것처럼 꼬마애들이 선생님한테 쫑알쫑알 얘기하고, 선생님은 친절하게 대답해주는 풍경ㅎㅎ


우리도 하나 만들어보기로했어요.
이거 찰떡 같은 거에 쪼그만 스펀지같은 게 색깔별로 붙어있는 건데, 같이 간 조카가 하고 싶다고 했는데 결국 이모가 완성해야했던.. ㅋㅋ


이거 완성했어요. 경찰차.
이 캐릭터 이름이 있을 것 같은데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완성작 보면서 덕지덕지 붙이다보면 그럴듯한 모양새가 나온답니다.
8천원이고요.
2~3일정도 집에서 자연건조 시키면 완전히 잘 마른대요.
이모가 열심히 완성시켜줬지만 한 번 쓱 보고 별 관심 없는 우리 조카.


우리아기가 (3살 여아) 가장 좋아했던 공간은 마트&주방 놀이 공간이에요.
이쪽을 마켓처럼 꾸며놓았고 쇼핑카트도 여러 개 있어요. 카트 끌고다니며 이것저것 주워담았어요.
카트 바퀴가 핸들링이 안 좋아 거의 들고다니다시피 하긴 했지만ㅎㅎ

열심히 쇼핑하는 3살 여아.
감자튀김,  계란,  딸기, 바나나, 도너츠, 우유, 소스, 냄비, 국자, 접시 등 구분 없이 다 쓸어담는 플렉스한 여아.
쇼핑카트 바퀴가 고장나 굴러가지 않아도 힘으로 들고다니는 직진녀랍니다.


쇼핑을 다 했으니 주방공간으로 들고옵니다.
여기 이미 여러개의 카트가 놓여져있었네요.
부엌놀이하는 곳엔 확실히 3~4살 어린 아이들 위주로 옹기종기 모여있었어요.
달그락달그락 놀이하면서도 엄마 어딨는지는 꼭 확인하는 아이들이네요.
부엌놀이 싱크대가 7~8개 정도로 많아서 애들이 싸우지 않고 1인1씽크대 잡고 놀.. 라는 의미로 그렇게 많이 사두셨겠지만, 애들은 원래 1개 싱크대 갖고 자기가 하겠다고 싸우는 존재들이랍니다 ☆


어른이 커피 등 음료 사서 앉을 수 있는 곳 바로 맞붙어 싱크대 하나가 있어요.
사람 별로 없어서 제가 앉긴했지만 사람 많을 땐 경쟁 치열한 자리일듯. 부모가 편하게 앉아서 바로 옆에서 셰프 변신한 아기한테 맞장구 쳐주면서 커피 마실 수 있거든요.

시흥 프리미엄아울렛 키즈카페 플레이타임 벌써 3번째 방문인대요 아마 다음에도 또 갈 것 같아요. 별로 비싸지도 않고, 쇼핑해야할 사람은 집중할 수 있고, 무엇보다 여기 갔다오면 아기가 "오늘 재밌었어!" 라고 밝게 소리치거든요. 너무 예쁘고 기분 좋았어요
내돈내산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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