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맛집 관악산지킴이 두번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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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맛집 관악산지킴이 두번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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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젠티탱 2022. 6. 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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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 방영되어 유명해진 관악산지킴이 갔다왔어요. 

 

관악산지킴이

 

1. 착한 가격
2. 진수성찬 반찬 
3. 친절한 사장님 
4. 맛있음 

 

 

여기는 방송빨이 아니고 진짜 괜찮은 맛집이에요. 
관악산 등산하지 않아도 일부러 찾아가서 먹어도 좋을 만한 집
왜냐면 관악산 입구에 계곡이 넓게 잘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놀러오기도 좋고 
텐트, 돗자리 펴놓고 멍 때리기도 좋은 곳이거든요. 
어쨌든 가족들과 두번째 방문하였습니다. 
주말 점심 때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아서 매장 내부 사진은 못 찍었어요 ㅎㅎ

 

메뉴는 저번에 먹은 것과 동일한 메뉴 
한 번 먹어보고 맛있는 건 또 시키는 성향 ㅋㅋ
뚝배기된장보리밥 8천원 
두부김치 1만5천원 

 

나물 종류가 많은 게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나이 들어 바뀌어버린 입맛 ㅋㅋㅋ
어렸을 땐 나물이라면 입에도 안 댔지만 지금은 없어서 못 먹쥬 
나물도 신선하고 정갈하고 맛있어요. 

 

 

두부는 따뜻하고 큼직한 두부
아이 반찬으로 딱 좋은 두부
따끈하게 갓 나와서 아이도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하지만 맛의 포인트는 이 볶음김치!
돼지두루치기랑 같이 하시는 건지, 김치 안에 고기가 들었어요. 
꽤 매운 편이에요!
그냥 달기만 한게 아니라, 꽤 맵고 달고 적당히 자극적인 맛!
저번에도 두부김치 시켰었는대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또 주문 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먹으면 진짜 맛있당.. 

 

 

뚝배기된장보리밥 8천원짜리만 시켜도 
해물된장찌개 + 10여종의 반찬 + 생선구이가 함께 나와요.
이건.. 너무 심각해 
더 널리 알려야해
심지어 맛있어요
이 주변에 이런 맛에 이런 구성에 이런 가격은 없을 듯.

 

 

 

뚝배기된장보리밥
여기도 나물과 각종 재료가 한가득 들어있지요. 
고추장을 뿌려 비비면 되는데, 고추장 너무 많이 하면 안 돼요.
빨간색깔 조금 낼 정도로만 살짝 뿌려도 괜찮더라고요. 

일단 재료가 싱싱하니까 맛있어요.

 

 

총각김치도 진짜 집에서 담근 것처럼 생김 ㅋㅋㅋㅋ

저것도 맛있었고요. 

콩나물무침은 아이가 잘 먹어서 좋았어요. 

특이하게 우리 아이는 콩나물을 좋아해요. 

 

 

생선구이도 반찬입니다. 

살도 많고, 노릇노릇 윤기 잘잘 고소하고

살 발라서 아이 반찬으로 줬어요. 

공기밥 하나 시켜서 생선살이랑 조개, 두부 등을 줬더니 

아이 식사로도 완벽!

 

 

이 된장찌개가 진짜 대박..
이것도 비빔밥 시키면 그냥 나오는 건대
해물이 어떻게 이렇게 많이 들어가냐고 ㅋㅋㅋㅋ
된장 감칠맛도 정말 맛있고. 
해물도 신선하고, 통통하고, 비린내 없고, 풍미 좋고. 

애호박 좋아

 

 

해물된장찌개 메뉴가 따로 있어요. 
아마 그걸 주문하면 된찌 양을 더 많이 주시긴 하겠죠. 
된장찌개에 김치만 있어도 밥 두그릇 먹을듯. 
꽃게랑 조개가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진했고요 
꽃게가 살이 통통하게 올랐고 가득했어요. 

 

조갯살 발라서 종이컵에 물 담아서 씻어주니 
아이가 어찌나 잘 먹던지. 
고기는 질겨서 싫어하면서 
조개, 전복, 오징어 같은 건 쫄깃쫄깃 씹어가면서 잘 먹더라고요. 
아이가 조개를 열 개 넘게 먹은 것 같아요.
된장찌개 속에 든 두부도 잘 먹고. 

 

 

온가족이 먹기에 너무 좋은 메뉴이고 
아이들이 먹을만한 반찬도 많아서 
만족스러웠던 관악산 맛집 관악산지킴이

등산하지 않아도 계곡 쪽에서 놀 것도 많아서
앞으로도 종종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다음엔 생돼지김치찌개를 먹어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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