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주렁주렁 어른이 더 재밌게 놀다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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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주렁주렁 어른이 더 재밌게 놀다 온 후기

여행

by 젠티탱 2022. 11. 1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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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주렁주렁 실내동물원 + 동물먹이주기 + 키즈카페 체험 공간

영등포, 하남, 경주 지점도 있는데 동탄이 가장 넓고 좋다고 해서 찾아간 곳

이것이 동탄 스케일이다! ! ㅋㅋㅋㅋㅋㅋ 

모든 것이 크고 널찍한 동탄 스타일에 홀딱 빠지고 온 후기 입니다. 😄😁

 

 

-주소 :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5길 21 라크몽 B동 3층 매표소

 (동물원은 4,5층)
-전화번호 : 1644-2153
-영업시간 : 11:00- 19:00 (주말 10:30-20:00) 휴무 사전 확인 필수
-입장료 : 평일 27,000원, 주말(3시간) 27,000원, 재방문시 18,900원 

-건물(라크몽) 지하주차장 이용(넒고 깨끗)

 

 

=동탄 주렁주렁 이용팁=
1. 유모차, 킥보드 등 반입 금지
2. 실내 온습도가 동물에게 최적화되어있음 (너무 두꺼운 니트 등은 비추)
3. 평일 무제한, 주말 3시간 제한
4. 식사 가능 

 

 

 

동탄호수공원 바로 옆 라크몽 건물

아직 공사 중인 부분도 있었고, 입점이 안 된 곳도 있었어요. 

신축 건물로 아주 깨끗, 아주 크고, 사람 밀도는 아주 적어서 쾌적!

라크몽 건물 지하로 동탄호수공원이 바로 이어지더라고요.  😄😁

 

 

3층에 매표소가 있어, 미리 인터넷 예약하고 간 표를 

발권하여, 바로 옆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갑니다. 

주말인데 매표할 때 대기도 없었어요. 

(물론 4,5층엔 사람들이 꽤 많았지만, 복잡하고 불쾌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4층 입장

들어가면서부터 독특한 분위기의, 마치 정글 속 오두막산장에 온 느낌 ㅎㅎㅎ

살짝 신나고, 살짝 흥분하고, 살짝 긴장한 4살 탱이 ㅋㅋㅋ 😄😁

 

 

들어가면서부터 "우와~" 신난 우리가족 ㅋㅋㅋㅋ

그동안 동물체험, 먹이주기 여러 곳 방문해봤는데 

동탄 주렁주렁이 가장 잘해놨고, 가장 넓고 좋았어요. 

맨 먼저 파충류 숲길로 갔어요. 

 

 

여러 종류의 파충류가 유리 박스 안에 있었어요. 

느릿느릿하고 커다란 파충류

이름은 뭔지 기억이 안 나지만 ㅋㅋㅋ

부모는 신기했는데, 움직임이 느려 탱이는 파충류엔 별 관심이 없었어요. 

그래서 금방 지나갔지요. 

 

 

본격 작은 동물들의 공간으로 입장!

참, 입장하면서 5천원 내고 동물먹이를 구입했어요. 

아이들이 먹이주기 체험을 좋아하기 때문에 

꼭 먹이를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요.

 

 

 

먼저 대면한 기니피크 

꼬물꼬물 귀여운 기니피크가 엄청 많이 있었어요. 

마음만 먹으면 만져볼 수도 있을 정도로 

완전 오픈해놓고,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기니피크 먹이주기를 하며 탱이는 신이 났어요. 

 

 

 

길 따라 가니 이번엔 잉어가 있었어요. 

물이 아주 맑고, 비린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아 좋았어요.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느낌!

잉어 있는 공간도 넓게 조성해놓아, 아이들이 많아도 

쾌적하게 볼 수 있었어요. 

 

 

미어캣

꼬물꼬물 함께 누워 자고 있는 미어캣

한 마리만 깨어 있었는데, 사람이 다가가니 

먹이 달라고 조그만 손을 휙휙 저으며 반응을 해서 

귀여웠어요. 

먹이주기 봉지에 어떤 동물에게 주는 건지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엄청 커다란 앵무새 3마리 

철장 같은 게 전혀 없어요 ㅋㅋㅋ

앵무새가 원하면, 그냥 펄럭펄럭 아무데나 날아다닐 수 있었어요. 

(실제로 5층에 가니 천장 배관 같은 곳에 앵무새가 앉아서 꽈악꽈악! 울더라고요 ㅋㅋ)

앵무새에서 말을 시켜보았지만 

말을 따라해주진 않았습니다 ㅎㅎ

 

 

너무 예쁘게 생긴 사막여우

선인장에 모래까지, 사막 느낌나게 만들어놓았어요. 

귀가 쫑긋해서 귀여웠던 사막여우는 쿨쿨 자고 있었어요. 

 

 

그 옆에는 엄청 커다란 거북이 

등딱지가 울퉁불퉁하고 무늬가 신기했어요. 

거북이도 느리지만 열심히 돌아다니더라고요. 

손만 뻗으면 얼마든지 동물을 만질 순 있지만

혹시 깨물수도 있으니 만지지 않는 것이 좋아요. 

 

 

 

회색 색깔이 매력적이었던 라쿤

가까이 다가가니 먹이 주는 걸 알고, 손이랑 얼굴을 막 내밀면서 

얼른 먹이 달라고 난리가 난 라쿤 ㅎㅎ

적극적인 라쿤의 반응에 탱이가 아주 신이 났어요. 

 

 

가장 인기가 많았던 토끼 우리

울타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써있었어요. 

많은 아이들이 토끼 우리에 몰려 있었어요. 

국자로 토끼 먹이를 담아 줬더니, 토끼들이 겅중겅중 뛰어와서 먹었어요. 

작은 새끼토끼, 커다란 어미토끼가 여러 마리 있었어요. 

 

냄새도 하나도 안 나고, 깨끗한 동물 체험 공간!  😄😁

최고최고 

 

 

 

중간중간에 손 씻을 수 있는 개수대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 손 씻겨주기 좋았어요. 

먹이도 만지고, 동물도 만지니 

손을 씻겨주는게 좋을 듯 ~

(근데 씻기고 뒤돌면 바로 또 다른 거 만짐 ㅋㅋ)

 

 

원목에 플랜테리어로 

공간 자체를 숲 속처럼 너무 예쁘게 조성해놓았어요. 

사진 찍고 싶은 포인트가 너무 많아

아이 없이도, 데이트 장소로 방문해도 재밌을 것 같았어요. 

 

 

청설모도 있었어요. 

청설모가 여기저기 통로를 통해 빠르게 돌아다녔어요. 

청설모 이렇게 가까이서 보긴 처음이었어요. 

 

 

와.... 

이건 진짜 어른들도 깜짝 놀라고 

너무 신기하고, 정말 컸던 토코투칸  😄😁

사실 이 새를 처음 보기도 했고, 이름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ㅋㅋㅋ

사람들이 아예 새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먹이를 손으로 주면 저 커다란 노란 부리로 살짝 집어 먹어요. 

머리 위로 막 펄럭 펄럭 날아다녀요. 

부리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처럼 생겼어요 ㅋㅋㅋ

토코투칸 진짜 너무 신기했는데 

크기가 꽤 커서, 탱이는 무서워서 먹이주기를 못하고

엄마아빠한테 빨리 하라고 시킴 ㅋㅋㅋ

 

 

 

이것도 생전 처음 본 카피바라 

(이름도 처음 알았습니다) 

대왕 기니피그인 줄 알았습니다. 

너무 커서 충격적이었어요 ㅋㅋㅋ

근데 진짜 신기하고 귀엽게 생겼습니다. 

토코투칸 우리에 같이 있었는데, 아주 가까이서, 가림막 하나 없이 볼 수 있어요.

만질 수도 있는데, 만지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ㅋㅋ

 

 

 

오랜만에 본 닥터피쉬

옛날에 닥터피쉬 카페 많이 갔었는대...ㅋㅋㅋㅋㅋ  😄😁

손을 넣으니 닥터피쉬가 다닥다닥 붙었어요. 

발 넣어보고 싶었음 ㅋㅋㅋ 

탱이가 너무 신기해했어요. 

엄마가 손 먹는다며 신기해함 (걱정은 안 해주고..? ㅋㅋㅋ)

 

 

 

타마린

이것도 엄청 신기합니다. 

예전에 서울대공원에서 한 번 보고, 신랑과 충격 한 번 받았던 동물이라

여기선 내적친밀감을 느꼈습니다 ㅋㅋㅋ

유리창에 붙어서 보니까 

타마린이 나무에서 우다다다다 뛰어와서 펄쩍 붙었어요. 

타마린은 아주 작은데,

만약 원숭이 사이즈였다면 엄청 깜짝 놀랐을 것 같아요.

 

 

 

 

여기저기 마련된 포토존

여러 종류의 동물 판을 들고 사진찍을 수 있게 해놓았어요. 

탱이는 수달을 선택했네요. 

이젠 엄마가 사진찍으라고 하면 알아서 포즈를 취하는 탱이 ㅋㅋ

 

 

 

5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오묘하고 재미난 조명에, 벽에 동물 장식도 많이 붙여놓아

계단 올라가면서도 신이 났어요. 

펄쩍펄쩍 뛰어가는 탱이 

 

참, 주렁주렁은 유모차 반입이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올라가는 계단 쪽에도 수조를 만들어놓았는데 

새우랑 점박이 곰치 등이 있었어요. 

곰치는... 볼 때마다 정말 놀랍게 생긴 것 같아요. 

흐물흐물 마치 용 같은 곰치

 

 

동탄 주렁주렁 5층은 수족관 카페 같은 공간입니다. 

물고기가 주를 이루고 있고,

들어가자마자 아주 넓은 물이 바닥에 깔려있고 

상어가(!) 여유롭게 헤엄치고 있었어요. 

상어가 노는 물 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 ㅋㅋ

정말.. 대박이다 

 

 

신기한 물고기들이 많았어요. 

귀여운 미니복어 

통통한 배가 귀여웠어요. 

수족관이 아주 많았는데, 냄새도 나지 않고, 물도 정말 맑고 깨끗했어요. 

 

 

너무 예쁜 주황색 

니모인줄 알았는데 크라운포클라 라고 하네요. 

어떻게 저렇게 신비롭게 생긴 건지..

시간만 허락한다면 멍 때리고 들여다보고 있겠더라고요. 

 

 

 

엔젤피쉬랑.. 또 다른 물고기 

이름은 까먹었어요. 

색감이 반짝거리는 신비로움

 

 

와 이건 또 충격이다! ㅋㅋㅋㅋㅋ

이름은 레드혼 이라고 해요. 

머리에 엄청 큰 동그란 게 너무 신기하게 생겼어요. 

신랑과 저는 또 상당히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와정말 신비로운 동물탐험 ㅋㅋㅋ 

 

동탄 주렁주렁에서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포스팅을 2번에 나누어 해야 해요. 

식사, 자리, 키즈카페 등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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