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율동공원 샤르르샤브샤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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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율동공원 샤르르샤브샤브 후기

맛집

by 젠티탱 2023. 11. 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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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율동공원에 있는 샤르르샤브샤브 후기입니다.
공원에서 나오면 바로
스타벅스를 비롯한 카페와 식당이 많이 모여있는데요
그 중에 샤르르샤브샤브 가봤어요.

주차장 가게 앞에 넓게 잘 되어있고요.
영업시간은 10시부터 22시까지 입니다.




분당 율동공원 맛집
샤르르샤브샤브


전체적으로 이런 분위기에요.
깔끔 위생적이고
역사가 느껴지는 옛스런 감성
부모님, 어린아이들 데리고 가족외식 갈 만하고
단체로 여럿이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실내가 아주 넓고, 단체용 테이블도 많았어요.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1인1냄비

사실 샤브샤브 먹게 되면
집게, 국자가 있어도
개인 젓가락으로 집어먹는 사람 무조건 한 명은 있고..
😂😂🤣🥲
찌개같은 거 같이 먹는 거 정말정말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런 상황이 오면 아예 안 먹는데
여긴
1인1냄비 세팅이라
위생적으로 내 것만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샤르르샤브샤브는 단일메뉴였어요.
소고기 + 버섯 + 야채모듬 샤브샤브
1인 22,000원입니다.
딱 이렇게 1인분 한상이 나옵니다.
재료가 모두 싱싱 신선해서 좋았어요.
반찬도 모두 각자
개인별지급 마음에 들었어요.


소고기
서리 낀 냉동고기는 아니고
냉동이긴 하지만 어쨌든 상태가 좋았고
양도 많았어요.


숙주
알배추, 케일, 겨자잎, 양배추
각종 버섯과 단호박 등

처음 채소도 많이 주셨고
(싱싱했어요)
셀프바가 있어서 리필도 되었어요.
칼국수, 밥, 볶음밥 등도 있었어요.
근데 프랜차이즈가 아니다보니
말 안 해도 셀프바가 채워져있거나
체계적으로 딱딱 돌아가거나
표시판이 잘 되어있다거나
뭐 그런 식당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만족했어요.


개인반찬 배추김치, 오이고추피클
저 간장소스가 새콤짭조름알싸 풍미가 좋았어요.
샤브 국물은 아주 담백해서 슴슴한 수준.
평소 먹던 게 함흥냉면이라면
여기 샤브 육수는 평양냉면이랄까.  
그래서 저 소스를 푹푹 찍어먹었는데
소스가 짜지도 않으면서 맛이 깊어서
야채랑 고기 등 재료 맛을 살려주었어요.


그리고 다음 날 점심.
건강에 좋은 샤브샤브 먹은 기념으로
연이어 다음 끼니까지 건강식으로
샐러드카페
근데 치킨에 밥까지 주니까
배가 부르더라고요.
근데 요즘 샐러드카페에서 파는 샐러드는 참 비싸네요.
이게 1만원이 넘었어요.
뭐 .. 1만원 내고 부대찌개 먹는 것보단 낫겠지만

어쨌든
율동공원 산책 후
건강에도 좋은 가족외식장소 찾는다면
샤르르샤브샤브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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