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편마을 슬라임카페 젤리블리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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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마을 슬라임카페 젤리블리스 후기

일상

by 젠티탱 2023. 11. 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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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 동편마을에 있는 

슬라임카페, 젤리블리스 후기입니다.

 

 

 

 

동편마을 슬라임카페
젤리블리스

 

 

♪ 주소 : 경기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20번길 16 2층
 인덕원역 8번 출구에서 455m
♪ 영업시간 : 평일 10:30 - 17:30 (화요일 휴무)
  주말 10:30 - 19:00
♪  전화번호 : 0507-1316-3520

♪ 건물 앞 무료 주차 가능(이중주차,전화번호필수)
♪ 옆 건물 스마트프라자 지하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주차권 제공)

 

 

 

탱이(5세)가 감기 기운으로 

어린이집을 못 간 날, 

평일 낮에 둘이 슬라임카페 다녀왔어요.

시간대가 한가할 때라 사람이 적었고,

주말엔 유딩, 초딩 여아들로 밀도 최고랍니다.

 

 

 

전체적인 매장은 밝고 환하고 심플.

인스타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

벽면 한쪽이 유리창이 크게 있어서 개방감 있고.

햇빛 + 도심 뷰 

슬라임 재료만 없으면 어른들 카페라고 해도 

예쁘다고 생각될 정도.

테이블은 10개 정도? 

단체석 있고요.

 

 

 

 

카운터쪽이에요.

아이들을 위한 메뉴가 상당히 많습니다.

커피류도 물론 있고요.

케익, 빵류, 간단한 스낵도 판매 중입니다.

방문시 음료 1개(또는 그에 상당하는 케익 등) 꼭 주문해야 해요.

 

 

 

매장 한켠에는 따로 룸이 있었어요.

룸은 생일파티 등을 할 때 단체로 이용하는 곳.

예약을 미리 해야 합니다.

 

 

 

룸 들어가서 보고 깜짝 놀랐네요.

어른들 파티해도 좋을만한 예쁜 공간.

초딩 아이들 여기 들여보내고 

슬라임 놀이 하라고 하면 신나서 야단날 듯.

 

소품, 조명 등이 예뻤어요.

 

 

 

♪ 가격 
클리어 만들기 + 파츠 한통 13,000원
버터 만들기 + 파츠 한통 13,000원
A. 클리어 슬라임 만들기 10,000원
A. 버터 슬라임 만들기 10,000원
A. 지글리 슬라임 만들기 10,000원
A. 샤베트 슬라임 만들기 10,000원 
B. 엘머스 스쿨 슬라임 만들기 12,000원
B. 엘머스 글루올 슬라임 만들기 12,000원
B. 엘머스 우드 슬라임 만들기 12,000원
B. 클라우드 슬라임 만들기 12,000원

 

처음 이용하는 경우 이해가 잘 안 되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슬라임 외에도 데코덴 놀이도 가능합니다.

휴대폰케이스 꾸미기, 필통 꾸미기

손거울, 보석함, 오르골 꾸미기 등

가격내에서 원하는 파츠를 고를 수 있어요.

 

 

 

문 쪽에 다양한 종류의 파츠가 모여 있습니다.

일전에 가보았던 다른 슬라임 카페보다 

종류가 훨씬 많더라고요.

탱이는 여기 보자마자 흥분해서 

바로 달려가서 막 만지려고 ㅋㅋㅋ

자제 시켜야 했어요.

 

 

 

데코덴을 위한 데코파츠

생크림 접착제랑 각종 예쁜 모양의 파츠들

가격은 다 써있고요.

귀여운 모양이 많아서 

저도 갖고 싶을 정도였어요.

 

 

500원, 800원, 1,000원, 2,000원, 4,000원 등

가격대가 천차만별입니다.

파츠 퀄리티가 좋았어요.

조잡하게 눈코입 삐뚤어져있거나 못생기지 않았고

자세히 들여다봐도 예쁜 모양이었어요.

 

 

 

반짝반짝 

이건 뭐라고 해야하나, 가루?

슬라임에 섞는 재료입니다.

블럭도 있고요. 

모양 만드는 블럭.

 

 

 

휴대폰 케이스 만들 때 쓸 법한 파츠들

핑크퐁이랑 아기상어도 있네요.

탱이가 바로 핑크퐁 집었음..

검은 고양이도 집고..

 

 

 

 

이거 미니블럭

이름이 뭐죠

 

 

 

아름답고 오묘한 색깔로 

이미 만들어진 슬라임도 판매 중이었어요.

색깔이 너무 예뻐서 하나하나 다 구경했어요.

오레오퐁당, 대서양풍덩, 인어풍덩, 블루레몬에이드 등

가격은 11,000원으로 비싼 편

 

 

 

우리는 여기로 자리를 잡았어요.

커피는 이미 바깥에서 사온 뒤라서

케익이랑 짜짜로니를 주문했어요.

탱이가 점심을 부실하게 먹어서 골랐는데

짜짜로니 한 개를 싹싹 다 먹었답니다 ㅎㅎ

컵라면 등도 팔고 있었어요.

 

 

 

테이블마다 슬라임 색소가 있었고요.

핸드 로션도 있었어요.

손 닦는 개수대가 매장 안에 있었어요.

일단 입장하면, 슬라임 만지기 전에 

손 먼저 씻으라고 안내해주시더라고요.

 

 

 

탱이가 골라온 것들.

저 엘사는 4천원인가 그랬고요...

 

기본 슬라임 할 때는 사진의 하트 그릇을 

하나 주시고, 마음대로 담는 거에요.

데코파츠 말고, 슬라임 파츠 쪽에서만 고를 수 있어요.

탱이랑 예쁜 걸로 꽉꽉 채워서 이것저것 집어 왔는대...

 

 

 

문제는 다 쏟았음 ㅋㅋㅋㅋㅋㅋ

하아 ...

바닥에 촤아아아악! 

탱이.. 5세니까.. 이해해..

알바분한테 죄송하다고 하고

바닥에 떨어진 큰 것만 몇 개 구했는데

 

한 번 쏟고나면 

추가로 파츠를 더 고를 수 없습니다.

아마 쏟는 애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안내문에 딱 써있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잔해만 조금...

쟁반에 부어서 놀았습니다.

 

 

 

 

그래도 슬라임 놀이 시작해야죠.

팔이 부러져서 왼손 밖에 못 쓰는대도

슬라임 만들기에 신난 탱이.

 

직원분이 오셔서 슬라임 만들어주시고

아이에게 짜는 것 참여도 시켜줍니다.

아이가 고른 색소를 넣고

열심히 저어주면 슬라임 완성!

 

 

 

 

이건 2차로 집어온 것들...

사실 제가 예뻐서 또 사자고 했어요.

근데 이 예쁜 것들이

집에 갖고 오니 다 어디로 갔는지...

 

 

 

어쨌든 놀이시작!

 

탱이가 고른 분홍색입니다.

예쁜 색으로 잘 나왔어요.

 

 

 

슬라임은 주물주물 촉감 놀이가 포인트인대

탱이는 촉감놀이는 잠깐 하고

슬라임 반죽 위에 파츠 꾸미기에 빠졌어요.

 

 

 

왼손 하나로 그래도 열심히 노는 탱이

물렁물렁 슬라임

 

파츠를 다 쏟아서 시무룩할 뻔 했지만

그래도 슬라임과 다른 파츠에 관심 돌려

재미있게 잘 놀아주었어요.

슬라임카페에서 놀기에 탱이는 좀 어린 편인대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제대로 놀더라고요.

 

 

 

 

이건 친구 아들이랑 갔던 다른 슬라임카페 ㅋㅋㅋ

이날도 역시 촉감놀이는 뒷전이고

파츠로 조그맣게 꾸미기 놀이..

어차피 집에 갈 땐 다 흐트러지는대요.

 

어쨌든 탱이랑

동편마을 젤리블리스 슬라임카페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추억도 만들고 왔어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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