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아이랑 갈만한 가성비 맛집

인덕원 아이랑 갈만한 곳
인덕원 가성비 맛집
인덕원 무한 샤브샤브 소담촌

평촌역보단 인덕원역에서 가깝지만

정식 상호는 소담촌 평촌직영점이네요.

 

 

소담촌 평촌직영점

여기는 가성비가 최고인 식당이라서
가족 데리고 여러 번 방문했어요.

일단 고기를 제외한
모든 음식이 무한리필입니다.

버섯 청경채 숙주나물 알배추
만두 단호박 김치 무피클
매운고추절임 어묵 면
대파 떡 수제비
각종 월남쌈 재료 모두!
🤗🤭😆😘

 

고기는 냉동인데

잡내나 누린내 같은 게 없고

양도 꽤 많이 주십니다.

 

놀랄만한 퀄리티다!

이 정돈 아니지만

여기의 포인트는 고기가 아니에요.

그리고 무난하게

즐길 만한 샤브용 고기입니다.

 

 

 

가져온 야채랑 고기를 넣고 끓였어요.

 

육수는 매운맛이랑 

순한맛 중에 고르는데

제 입맛엔 순한맛이 낫더라고요.

 

셀프바에 있는 

김치 만두를 넣어 끓이면

국물이 조금 매콤해지므로

어린 자녀와 먹을 땐 

안 넣는 게 좋을 거예요.

 

 

 

 

소스는 총 네 가지입니다.

맑은 간장이랑

스위트 칠리 소스에 

가장 손이 많이 갔고요.

 

피쉬 소스랑 참깨 드레싱은

신랑이 좋아하더라고요.

 

 

 

라이스페이퍼에 이것저것 넣어서
스윗칠리 찍어 먹는 게
저의 최애 메뉴 중 하나예요.

월남쌈은 정말 완벽한 음식!
피쉬소스나 참깨소스 같은 건
입맛에 안 맞아 안 먹지만
스윗칠리가 모든 걸 해결해요

생양파, 당근, 파인애플,
새싹채소, 깻잎, 양배추
맛살이랑 고기 등
한가득 넣고 돌돌 싸면
영양적으로 훌륭한 완전식품!

🤗😘😊

 

저번엔 없었던 것 같은데

여름이라서 그런 건지?

매콤한 열무 동치미가 있었어요.

 

시원하고 새콤하고 

깔끔하고 매콤해서

담백한 샤브랑 잘 어울렸어요.

 

소면이 있던데

여기 넣어서

열무 국수로 먹으면 딱 맞겠더라고요.

🤗😘😊

 

 

 

매운 청양고추를 다져서 절인 것과

잘 익은 배추김치도 있었습니다.

 

고추 다진 건

반찬 삼아 먹어도 맛있고

월남쌈 속재료로 넣어도

맵싸하게 자극적여서 좋았어요.

 

 

 

 

마지막에 먹으라고

볶음밥 재료를 세팅해 주십니다.

 

너무 배부르면

볶음밥을 먹을 수 없으니

양을 잘 조절해서 먹어야 해요.

 

샤브샤브 집에서 볶음밥을

못 먹고 나오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

 

주말 디너로 가도

성인 16,900원입니다.

대박...

평일 점심은 14,900원입니다.

 

무엇보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5천원도 아니고 6천원도 아니고

무료라니!

 

이런 가성비가 있을 수 있나.

 

그래서 인덕원 소담촌에

벌써 3번이나 갔답니다.

 

갈 때마다 사람 많고

쾌적하고 깨끗하고 

식재료로 싱싱하고 훌륭해서

아마 앞으로도 자주 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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