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4박 5일간 제주여행 하면서 갔던 주상절리
전통적인 제주 관광지답게
다양한 연령대 사람들이 많았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있던 곳
산책 코스도 잘 꾸며놓아 좋았던 곳
서귀포 갈만한 곳 주상절리입니다 😁😄
• 대포해안주상절리대
매일 09:00-17:10
입장료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입장료를 무인발권기에서 구입 후
검표 후 입장하면
엄청나게 큰 소라가 있는데, 은근 포토존이랍니다.
저 안에 쏙 들어가 사진 찍으면 예뻐요.
물론 사람들이 꽤 있으니, 줄을 서서 찍어야 한답니다.
유명한 관광지라 그런지
먹을 것 파는 곳도 많았어요.
꼬치나 아이스크림, 한라봉쥬스 등..
간식류
돌고래 조형물이 있었는대 예뻤어요.
아이가 돌고래 보고, 역시나 "돌고래다!!" 소리소리 ㅋㅋ
운이 좋으면 제주 바다에서 실제 돌고래가 뛰어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다던데
우리는 당연히 못 보고 왔습니다 ㅋㅋ
주상절리대
계단을 조금 올라가야 합니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주상절리
아 조금 징그러운 것 같기도 하고...
어느 각도에서 보면 엄청 신기하고 멋진대
어느 각도에서 보면 너무 많아서.. 조금 환공포증 유발하는 것 같기도... ㄷㄷ
더 심한 사진도 있는대 그건 진짜 못 올리겠어서
삭제했어요 ㅋㅋㅋㅋ
이렇게 바다 물이 만들어낸 신기한 주상절리인대요
일단 물은 굉장히 깨끗하고요
하늘도 맑고 좋았어요.
주상절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신기했고 약간 징그러웠어요.
이쪽 절벽에서 보이는 주상절리는 멋있습니다 ㅋㅋ
막 작은 동그라미들이 없고
커다란 네모들이 모여 있어요.
어른들은 여기 모여 사진 찍고 "우와 우와~" 신났는데
아이들은 사실 별 감흥 없음 ㅋㅋ
내가 찍었지만
색감이 비현실적으로 강렬하다!
보정한 것 같기도 하고 ㅎㅎ
하지만 원본 그대로의 색감입니다
정말 절경이었어요.
바다 색깔도 에메랄드색 😆
주상절리대 계단을 빠져나와 길 따라 걷다보니
한쪽에만 사람들이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있지 않겠어요?
뭐야뭐야 무슨 일이야
핫해 보여
가보자!
가봤더니
주상절리를 다른 각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었는대
파도가 어느 순간
엄청 세게 철~~썩 치면
절벽을 넘어서까지 바닷물이 용솟음 치듯이
파악! 올라오더라고요.
그 광경이 핫한 관광 포인트인가봐요.
1~2초 안에 벌어지는 일이라
사진 담는 건 실패 😅😅
주상절리 산책로
이렇게 평지로 꽤 넓게 조성해놓았어요.
계단이 있는 곳은 못 들어가겠지만
그 외 이런 평지에선 유모차 등으로 산책하기 좋아보였어요.
사실 4살 아이는 주상절리 구경보단
넓은 산책로에서 뛰어다니는 걸 더 좋아했어요ㅋㅋ
주상절리 산책로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정원을 깔끔하게 관리해놓았고
야자수가 엄청나게 많았기 때문이에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이국적인 제주" 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돌담과 야자수의 조합 😁😄🤭
쭉쭉 뻗은 야자수는 보기만 해도
괜히 설레고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탁 트인 바다 바라볼 수 있는 벤치
바다, 하늘, 야자수, 파란 잔디
이런 한가로운 여유
찐 제주다 정말!
지금은 다시 현실복귀하여
일상에 찌들어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긴 한대
그래도 사진 보니 다시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주상절리는 너무 전통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라
오히려 성인 되고 나선 안 가 본 것 같은대
이번에 아이 데리고 제주 가족여행 코스로 가보니
역시는 역시
유명한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고요.
놀라운 자연의 힘에 감탄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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