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 돈까스 아이랑 식당 187센티멘트

6살 아이랑 

가족 여행으로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그중 한 끼는

돈까스를 먹었는데요.

 

한림읍에 있는 수제돈까스 집인데

부드럽고 맛있었던 식당이에요.

 

 

•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592-1 2층
• 주차 : 건물 앞 전용주차장 있음
• 전화번호 : 0507-1328-5658
• 반려동물 동반 가능
• 남녀 화장실 구분 
• 영업시간 : 11:30 - 21:00
  16:00 - 18:00 브레이크타임
  15:00, 20:00 라스트오더
• 매월 휴무일 인스타 공지
•  http://instagram.com/187sentiment
  
  

 

 

 

 

😁😋😛

187센티미터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187센티멘트라고 이름 붙였대요.

 

 

 

이렇게 아름답게 펼쳐진

한림 해안도로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가 바로 옆에

위치한 곳입니다.

 

오토바이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는

분들도 종종 보였어요.

 

 

 

1층엔 gs25 편의점이 있어서요

잠깐 멈췄다가 가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바로 앞 해안도로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가봐요.

 

 

튀김마요밥 (셀프)무한 제공입니다.

초등학생 이상은 1인 1메뉴에요.

 

 

 

 

트로트가수 영탁님이

사인을 남겼어요.

 

주문은 입구 바로 앞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서 합니다.

결제까지 완료하면 돼요.

 

 

 

 

이렇게 한쪽에 셀프코너가 있었어요.

전기밥솥에 따뜻한 밥이 있고요.

튀김가루랑 후리가케가 있고

마요네즈, 돈까스 소스 있습니다.

마음대로 밥을 만들어 먹으면 되고요.

 

앞접시랑 정수기, 

김치랑 단무지 있습니다.

 

 

 

 

매장 분위기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심플하고 단정합니다.

사방이 유리창이라서

채광이 밝고 환합니다.

답답하지 않고 쫙 펼쳐진 개방감이 좋았어요.

 

 

 

 

우리는 창가쪽으로 앉았고요.

바다뷰가 쫙 펼쳐져 있어서

한가롭게 구경하면서 식사했어요.

 

혼밥 식당으로도 딱 괜찮은 곳이었어요.

 

 

 

😊😄

테이블마다 핑크솔트랑 시치미가 세팅되어 있고요.

 

단체석도 있고, 작은 식탁도 있습니다.

예쁘게 인테리어가 된 곳이었어요.

 

 

 

이건 앉는 쪽에서

카운터 쪽을 바라 본 모습.

 

 

 

 

😋😍

시원한 데 들어왔더니

기분이 좋아진 탱이 

 

9월 초라서 꽤 더웠는데

(나름) 징징대지 않고

엄마 아빠를 잘 따라와 준 탱이

 

 

 

 

밥을 만들어왔어요.

 

튀김 가루랑 후리가케 뿌리고

단무지는 가위로 잘게 썰어서

같이 비볐더니 맛있더라고요.

 

 

 

 

😛😝😘

우리가 주문한 건 

안심돈가스 14,000원

등심돈가스 13,000원

왕새우 튀김우동 12,000원

 

이렇게 세 가지를 시켰습니다.

주문 즉시 튀기기 시작해서

음식 나오기까지는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기본 반찬으로 김치랑 단무지 갖고 왔고요.

팽이버섯이랑 대파가 들어간

맑은 장국을 내어 주셨어요.

 

반찬을 셀프로 세팅해 놓아서

추가해 먹을 때

눈치 보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어요.

 

 

 

 

이건 제가 고른 안심카츠인데요.

튀김 옷이 굉장히 얇았어요.

그래서 느끼하지 않았고요.

안심 살코기가 아주 부들부들했어요.

부드러워서 너무 좋았어요.

진짜 맛있었어요.

 

 

 

😙😋😋😋

 

튀긴 게 너무 강력해서

막 입천장 까지고 

그런 건 싫은데요.

 

이건 얇은 두께의 튀김 옷이고

바사삭 바사삭하면서도

너무 부담스러울 정도로 

강력한 식감이 아니라서

딱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안에 꽉 찬

살코기가 부드러운 게 만족스러웠어요.

 

요즘엔 돈가스 잘 하는 곳이 많아서

(우리나라는 뭐든 금방 상향 평준화 되는 것 같아요)

웬만한 곳은 다 살이 부드럽지요.

여기도 그랬어요.

부드럽게 녹아드는 두툼한 살코기 😋😋😋

 

 

 

 

이건 탱이를 위해 주문한 

왕새우 튀김 우동

 

우동 국물이 진하고 

감칠맛이 넘쳤어요.

 

면발은 탱글탱글하며 부드러웠고요.

아이가 맛있게 잘 먹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왕새우 튀김 2마리 주셨고요.

안에 뽀득뽀득 새우가 

한가득 들어갔어요.

 

개인적으론

우동보다는

돈가스 종류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근데 새우튀김은

탱탱한 새우 살이 살아있는 것 같고

튀김도 제대로라서 만족했어요.

 

 

 

 

😙🤩😋

이건 신랑이 선택한 등심돈가스예요.

 

마찬가지로 두툼한 두께로 고기가 들어갔고요.

튀김 옷이 두껍지 않았어요.

보들보들하고 바삭바삭한 느낌

역시 좋았어요.

 

 

 

저도 탱이도 밥순이라

한 번 더 리필해 먹었어요.

배추김치도 한 번 더 가져왔고요.

 

돈까스 양이 많은 편이고요.

부드럽고 바삭하고 깔끔해서

잘 찾아왔단 생각이 들었어요.

 

제주도에서 맛있고 괜찮은

돈까스 집을 찾는다면

해안가 드라이브하면서

187센티멘트 들르면 딱 좋을 것 같아요.

😋😋😋

 

 

😁😆😊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1층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사서

맞은 편 정자에 잠시 앉아

바닷바람을 쐬었습니다.

 

8월 31일 ~ 9월2일 코스로 

다녀왔는데요,

한낮의 9월 초 제주 날씨는

땡볕이 강렬하고 무척 덥더라고요.

 

그래서 그늘 찾아다니느라

정자에서 쉬었고요.

(그늘이기만 하면 괜찮더라고요)

 

아무튼 이번에 방문했던

187센티멘트 맛있고 좋았어요! 😋😋😋

 

 

한림읍 돈까스 맛집

한림 아이랑 식당

제주시 가성비 식당

한림 해안도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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