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가본 곳 위주로 올립니다.
1. 이천 인디어라운드
글램핑과 바베큐, 야외잔디정원과 카페, 수영장, 빵과 음료
그리고 이국적인 분위기에 어디를 찍어도 예쁜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이천 인디어라운드 😁
실내외 규모도 엄청나게 커서 한 바퀴 다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꽤 걸릴 겁니다.
잔디밭에서 비눗방울 놀이하며 신나게 아이들이 놀고, 여름엔 수영장도 있어서 물놀이도 가능해요.
이 곳 외에도
이천에는 아이랑 갈 만한 곳이 많은데
테르메덴, 시몬스테라스, 예스파크 등이 있어요.
2. 화성 할아버지동물농장
토끼, 다람쥐, 염소, 강아지, 기니피그, 타조, 미니돼지, 사슴, 공작새, 닭, 오리, 당나귀 등 다양한 동물이 아주 많고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가까이 가서 만질 수도 있고요.
강아지들도 아주 많은대 깨끗하게 관리되어있고 사람에 친숙해서 도망가지도 않아요.
토끼 당근주기 체험은 아이들이 정말 재밌어한답니다.
이곳의 가장 좋은 점은 동물들이 다 깨끗하고 시설물도 관리가 잘 되어있다는 거에요.
입장료 1인 9천원 😁
https://www.instagram.com/p/Cb6gLCpvKbJ/?igshid=YmMyMTA2M2Y=
3. 화성 더포레카페
엄청 넓은 야외 카페에요.
바깥 잔디밭과 꽃도 예쁘게 관리되어 있고
닭도 방목?되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어요.
조그맣게 아기들 모래놀이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실내 식물원같이 꾸며놓은 공간도 꽤 넓고 예뻐요.
맛있는 베이커리류 많아서 빵 고르는 재미도 쏠쏠~
아이들 데리고 가서 실컷 놀기 너무 좋은 카페 👍
4.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과학관'하면 재미 없고 교육적일 것 같지만
입장료 4천원으로 (초등이하 무료) 엄청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테마관이 너무 많고 넓어서 하루만에 다 볼 수 없으니 꼭 보고싶은 곳 위주로 전략을 짜야합니다.
야외놀이터 광장엔 언제나 사람이 많고
곤충생태관은 아이들에게 인기 폭발입니다.
SF과학관이나 공룡관은 어른이 봐도 재미있어요.
식당, 매점, 카페 있습니다.
5. 군포 초막골생태공원
아주 넓은 규모, 잔디밭과 예쁜 야생화, 유아숲체험원, 야외놀이터 등 지역마다 하나쯤 있을법한 공원 명소이긴 한대요,
이 곳에는 탄성놀이터 라는게 있다는 게 특이해요.
트램펄린 비슷한데, 그거랑은 완전 다르게 봉긋한 언덕처럼 생긴 콩콩이거든요.
토요일이나 휴일엔 사람이 아주 많아요.
공원 안에 매점, 식당 등은 없으니 음료과 먹을 것은 꼭 싸가야하고 돗자리 피크닉은 어디서나 가능합니다.
6. 경기광주 곤지암반디숲
숲 속 피크닉, 야외 키즈놀이터, 물놀이까지 할 수 있는 곤지암반디숲.
5월~8월까지 물놀이장 개장!
치킨, 피자 등을 시켜먹을 수도 있답니다.
곤지암 리조트에서 1박하고 조식 먹고 나와서
집에 가기 전에 곤지암반디숲 들렀다 가면
완벽한 여행코스~
1박2일 여행갔다오면 이틀째가 살짝 애매해질 때가 있는데 곤지암 쪽에선 여기 콕 찍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7. 오이도 박물관
오이도 구경, 갈매기 새우깡주기, 칼국수 or 조개구이 맛집, 오이도박물관 코스로 잡으면 하루 완성~ 😁
아이랑 당일치기 여행으로 갔다와도 좋을 것 같아요.
4호선 오이도 많이 들었는대 막상 안 가본 분들도 많으실텐데, 칼국수랑 조개구이 먹고 바닷바람 쐬기 좋은 곳이랍니다!
오이도박물관은 무료입장, 유아체험관은 1천원이고 예약제입니다.
8. 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입장료 4천원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용인 기흥구에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입니다.
사전예약제로만 운영합니다.
동물, 생활습관, 규칙, 역사 체험 등 주제도 다양하고
국립과천과학관보다 규모는 작지만
(어차피 국립과천과학관은 하루만에 다 못 봄)
만족도는 아주 좋아요.
용인 주변에는 맛집이랑 대형카페도 많아서 아이랑 당일치기 여행가기 좋답니다.
9. 의왕 타임빌라스
롯데 타임빌라스 아울렛입니다.
기존의 아울렛과는 완전히 다른 공간 디자인으로 굉장한 주목을 받았고, 덕분에 토요일 진입로는 마비가 될 지경이니 토요일만은 절대 가지 마세요ㅋㅋㅋ
야외 광장놀이터가 마치 외국에 온 느낌입니다.
딴 세상 같아요.
돗자리펴고 노는 분들 많고, 놀이터에 애들이 너무 많아 잃어버릴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꼭 한 번은 가볼만 해요. (평일추천)
백운호수 산책, 백운호수 맛집까지 하루 코스에 넣으면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10. 과천 관악산계곡
숙박 없이 깨끗한 계곡에서 놀고 부담없이 돌아올 수 있는 곳, 과천 온온사쪽 관악산계곡이에요.
계곡 식당 횡포 전혀 없고, 계곡에서 놀기만 하고 식당 밥 안 사먹는다고 눈치 주는 것 전혀 없고.
(계곡 주변 식당 8천원 메뉴도 있음. 바가지 아님. 맛있음)
알아서들 텐트나 돗자리 펴고 김밥, 치킨 싸와서 여유로운 피크닉 즐기며 물놀이하고 올챙이 잡는 계곡입니다.
주말에 봄~초가을까진 사람이 많아요.
래쉬가드 입고 첨벙첨벙 물놀이하는 귀여운 아이들이 많습니다.
경기도 남부 아이랑 갈만한 곳
날씨 좋은 날 야외활동 갈만한 곳
아이랑 당일치기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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